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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풀타임 침묵' 울버햄튼, 팰리스에 1-3 완패 12위 뺏겼다

bling7004 2024. 5. 12. 02:19
'황희찬 풀타임 침묵' 울버햄튼, 팰리스에 1-3 완패

 

황희찬, 통계사이트 평점 6.5점

 

울버햄튼 황희찬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침묵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졌다.

2연패를 당한 울버햄튼은 리그 13위(승점 46·골 득실 -13)로 내려갔다.

2연승을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무패 행진(5승1무)을 달린 팰리스는 울버햄튼을 제치고 12위(승점 46·골 득실 -6)로 올라섰다.

앞서 루턴 타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속 골 맛을 봤던 황희찬은 이날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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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대 견제 속에 무득점에 그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황희찬은 후반 21분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려 쿠냐의 추격골을 도왔지만,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되면서 도움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1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전반 26분 마이클 올리세, 28분 장-필리프 마테타에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쿠냐가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후반 28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추가 실점하며 힘을 잃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선발로 나선 11명 중 4번째 낮은 점수다. 울버햄튼에선 쿠냐가 7.7점으로 가장 높았다.
 

'아깝다' 황희찬 연속 득점, 2경기서 멈췄다... 울버햄튼, 팰리스에 1-3 패→12위 뺏겼다

 

울버햄튼 황희찬

황희찬(28)의 연속 득점 기록은 두 경기에서 멈췄다. 풀타임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졌다.

울버햄튼 황희찬

이날 결과로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팰리스가 37경기 승점 46 득실차 -6으로 울버햄튼(37경기 46점 득실차 -13)을 제치고 12위를 탈환했다. 두 팀 모두 이미 프리미어리그 잔류는 확정된 지 오래다.

지난 두 경기(루턴 타운, 맨체스터 시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황희찬은 팰리스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3-5-2 포메이션에서 마테우스 쿠냐(25)와 투톱으로 호흡했다. 황희찬은 팰리스 수비 지역의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고군분투했지만,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풀타임 동안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4%(14/19), 터치 26회, 오프사이드 1회 등을 기록했다.
 

울버햄튼 황희찬

홈팀 울버햄튼은 중원에 라얀 아이트 누리, 바부카르 트라오레, 마리오 르미나, 주앙 고메스, 맷 도허티를 배치했다.
 
토티 고메스, 맥스 킬먼, 넬송 세메두가 스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다니엘 벤틀리가 꼈다.
 
팰리스는 3-4-2-1 포메이션으로 받아쳤다. 장 필리프 마테타가 최전방에 서고 에베레치 에제와 마이클 올리세가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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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는 타이릭 미첼, 아담 와턴, 윌 휴즈, 다니엘 무뇨스가 포진했다. 크리스 리차즈, 요아킴 안데르손, 나다니엘 클라인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딘 헨더슨이 지켰다.

울버햄튼 수비는 크게 흔들렸다. 전반전에만 2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팰리스 공격진의 개인 능력의 빛을 발했다. 26분 올리세는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벤틀리는 몸을 날려봤지만 예리하게 날아오는 공을 막기 역부족이었다.
 

울버햄튼 황희찬

곧바로 추가 득점이 터졌다. 팰리스는 28분 마테타의 골로 리드를 두 골 차로 벌렸다.
 
마테타는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손쉽게 밀어 넣었다. 전반전은 팰리스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울버햄튼은 후반전에 한 골 따라잡았다. 21분 쿠냐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절묘한 크로스로 쿠냐의 득점을 완성했다. 다만 황희찬의 패스는 수비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울버햄튼 황희찬


팰리스는 다시 승부를 두 골 차이로 벌렸다. 28분 에제의 득점으로 3-1을 만들었다. 울버햄튼은 경기 막바지까지 팰리스를 상대로 강하게 몰아쳤다.

울버햄튼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40분 쿠냐가 측면 돌파를 시도하다 나오이로 아하마다의 이날 두 번째 경고를 유도했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은 프리킥으로 정정됐다.

수적 열세 속에서 팰리스는 수비를 더 강화했다. 울버햄튼은 경기 막바지까지 팰리스를 몰아쳤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팰리스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12_0002731609&cID=10523&pID=10500#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51200334124606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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