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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LG 꺾고 2연패 탈출…정수빈·조수행 맹활약 6위 도약

bling7004 2024. 5. 3. 22:52
두산, LG 꺾고 2연패 탈출…
정수빈·조수행 맹활약

 

양의지 결승 적시타, 김재호 2루타 2방 작렬

 

두산 베어스가 라이벌 LG 트윈스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6-4로 힘겹게 승리했다.

 

두산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17승 19패)은 하루 만에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양의지는 3회초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김재호는 2루타 2개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리드오프 정수빈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맹활약했고, 조수행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투수 김유성은 3이닝 4피안타 1실점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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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에 실패한 LG(18승 2무 16패)는 여전히 5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디트릭 엔스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배(3승)를 당했다.

LG 오스틴 딘은 시즌 8호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두산이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정수빈의 안타와 도루로 찬스를 잡은 후 강승호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하지만 LG는 2회말 구본혁과 박동원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3회 선두타자 정수빈의 볼넷과 도루, 허경민의 안타 등으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경기의 흐름을 가져온 두산은 4회 2사 후 김재호의 2루타와 조수행의 기습번트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이어 3루주자 김재호가 포일로 득점에 성공했고, 정수빈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5-1로 달아났다.

전열을 정비한 LG는 7회 오스틴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만회한 후 8회 신민재의 안타와 홍창기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위기를 감지한 두산은 9회 전민재의 2루타와 조수행의 적시타로 6-4를 만들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홍건희는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로 마무리에 성공해 시즌 2세이브를 기록했다.


 

'정수빈+양의지 3타점 합작' 두산,
LG 잡고 2연패 탈출…6위 도약

 

6-4로 승리…양의지도 3타수 1안타 2타점 활약
LG 엔스, 5이닝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

 

두산 베어스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어린이날 주말 시리즈 1차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두산

두산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17승19패로 6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반면 2연승 행진이 멈춘 LG는 16패(18승)째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두산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가 3타수 1안타 2타점, 1번 중견수로 나온 정수빈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쌍끌이 했다.

두산은 선발 김유성이 3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하고 4회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불펜이 남은 이닝 동안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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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투수는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병헌이다. 시즌 3승째.

 

8회 2사에 등판한 홍건희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LG선발 디트릭 엔스는 5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배(3승)를 떠안았다.

두산은 1회 선취점을 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선두 타자 정수빈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포수 실책으로 무사 3루의 기회를 잡았고, 강승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선발 김유성이 2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두산은 3회와 4회 연속으로 2점을 내며 5-1로 달아났다.

양의지는 3회 1사 2,3루의 기회에서 엔스의 2구째 148㎞ 직구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 김재호가 2루타를 친 뒤 조수행의 번트 때 상대 실책이 겹치며 1,3루가 된 두산은 상대 포수 포일과 정수빈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뽑았다.

두산은 7회 오스틴에게 2점 홈런을 내주고 8회 홍창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5-4, 1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9회 조수행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8회 2사 3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박해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홍건희는 9회에도 삼자 범퇴로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03_0002723739&cID=10502&pID=10500# https://www.news1.kr/articles/540582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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