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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최국 카타르 4-2로 제압…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bling7004 2024. 4. 26. 12:33
일본,
개최국 카타르 4-2로 제압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카타르 골키퍼 전반에 퇴장…일본, 수적 우위 살려 연장서 2골

 
일본이 연장 혈투 끝에 개최국 카타르를 넘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일본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카타르를 4-2로 물리쳤다.
 
조별리그 B조에서 우리나라,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경쟁한 일본은 조 2위로 8강에 올랐고, 홈팀 카타르를 따돌리고 파리 올림픽 본선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일본 카타르

이번 대회 3위까지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곧장 받는다.
 
4위 팀은 2023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위인 기니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파리로 갈 수 있다. 일본은 이라크-베트남 경기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파리 올림픽을 염두에 둔 일본은 오이와 고 감독 체제에서 2년 전부터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팀을 운영해왔고, 대회 본선행까지 이제 '1승'만 남겨뒀다.
 
일본이 이번에 파리행 티켓을 받으면 8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다.
 
일본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윙어 야마다 후키가 선제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일본 카타르

A조 1위로 8강에 오른 카타르 역시 전반 24분 아흐메드 알라위의 동점 골로 반격했다.
 
그러나 이후 골키퍼 유수프 압둘 발리아데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도중 상대 스트라이커 호소야 마오의 복부를 발로 차는 장면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확인돼 전반 41분 퇴장당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카타르는 수적 열세에도 전반 추가 시간 세트피스를 활용해 2-1 역전을 이뤘다. 프리킥 상황에서 자셈 가베르의 헤딩 골이 나왔다.
 
일본도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무라 세이지의 헤딩 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여기서 수적 우위를 토대로 공세를 퍼붓던 일본이 끝내 2골을 터뜨리며 웃었다.
 
연장 전반 11분 호소야, 후반 7분 우치노 고타로가 역전 골과 쐐기 골을 넣었다.


 

일본, ‘1명 퇴장’ 카타르에
연장 접전 끝 4강행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 연장 혈투 끝에 힘겹게 승리하며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4강에 올랐다.
 
일본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개최국 카타르를 4-2로 제압했다.
 

일본 카타르
카타르와의 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일본 미드필더 구류 마쓰키(오른쪽). AFP=연합뉴스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일본은 목표로 삼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이번 대회에서 1~3위에 오른 팀은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받는다. 4위 팀은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해야 본선 출전이 가능하다.
 
일본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야마다 후키가 카타르 진영에서 볼을 빼앗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카타르가 전반 24분 아흐메드 알라위의 동점골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 이후 기세를 높이던 카타르는 전반 41분 대형 악재를 맞았다.
 
공중 볼을 처리하려던 골키퍼 유세프 압둘라가 경합하던 일본 선수를 발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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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부족한 카타르는 후반 4분 자셈 가베르의 헤더로 역전 골을 터뜨리며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일본이 코너킥 찬스에서 기무라 세이지가 동점골을 터뜨려 다시금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수적·체력적 우세를 점한 일본이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앞서며 두 골을 몰아쳤다.
 
연장 전반 10분 아라키 료타로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소야 마오가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연장 후반 8분에는 우치노 고타로가 추가골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4강에 오른 일본은 이라크-베트남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U23 아시안컵]
일본, '골키퍼 퇴장'
카타르 꺾고 '천신만고' 4강

 
 

25일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일본, 120분 연장 혈투 4-2 재역전승...카타르 전반 골키퍼 퇴장

 
일본이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선착했다. 개최국 카타르 골키퍼가 전반 41분 만에 퇴장 당하는 수적 우위를 살려 연장 120분 혈투를 치른 끝에 8강 관문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우승 후보' 일본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 하다가 연장에서 2골을 넣으며 4-2 재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카타르

일본은 전반 2분 만에 야마다의 기습 선제골로 기분좋게 앞서나갔으나 24분 아메드 알 라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전반 41분에는 카타르 골키퍼 유세프 압둘라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확보했으나 후반 4분 자셈 가버에게 오히려 1-2 역전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카타르 골키퍼 유세프 압둘라는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본 선수의 복부를 발로 가격하면서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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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은 결국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다시 역전을 끌어냈다.
 
후반 22분 기무라의 2-2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연장 전반 11분 호소야의 결승골과 연장 후반 7분 우치노의 추가골로 극적인 4-2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일본은 오는 30일 이라크와 베트남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 카타르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1~3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일본은 지난 22일 B조 최종전에서 한국에 0-1로 패배해 조 2위로 8강에 올라 카타르와 격전을 펼쳤다.
 
B조 1위 한국은 A조 2위 인도네시아와 4강진출을 다투며 한국과 일본은 모두 결승전에 진출해야 재대결을 펼칠 수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003000007?input=1195m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5272 https://news.tf.co.kr/read/soccer/2094008.htm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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