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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541회] 안재현 인테리어無 '집 공개' / 이주승 "차기작 다 엎어져...작품 수 줄었다" (종합) 최고 시청률 9.9%, 구성환 "의원이신거 같은데"

bling7004 2024. 4. 13. 01:01

"정감 가는 본가 느낌" 

안재현, 인테리어無 '집 공개'

 
 
연기자 안재현이 인테리어가 없는 집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은 "10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안주다"라며 반려묘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비주얼의 안주를 보고 놀랐다. 전현무는 안주를 보더니 "쿠션인 줄 알았다"고 했다. 

안재현은 고양이 이름을 안주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제가 술을 좋아해서 술안주, 그리고 안재현 주인 해서 안주로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안주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안재현의 집은 따뜻해 보이고 정감 가는 집이었다. 멤버들은 "본가 느낌이 있다", "진짜 부모님 집 같다"고 입을 모았다.
 
안재현은 "이 집이 20년 된 걸로 알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다"라며 "인테리어는 아예 안 건드렸다. 이사 전날 확인하고 그냥 그렇게 왔다"고 전했다.

안재현의 집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바닥부터 고풍스러운 우드색 몰딩까지 화장실도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또 노란 장판과 장롱이 옛날 인테리어를 생각나게 하고 있었다.

기안84는 "20년 전에 딱 이런 인테리어가 유행이었다"면서 "겉멋 빠진 느낌이 너무 좋다"고 했다.

안재현은 술과 과일 몇 개 외에 텅텅 비어 있는 냉장고를 공개하면서 원래 음식을 잘 안 해먹는 편이라고 했다.

안재현은 아침으로 아이스 커피와 냉동 블루베리, 아몬드 음료를 먹었다. 

안재현은 전현무가 아침밥이 너무 적적하다고 말하자 "하루에 한 끼밖에 안 먹는다. 배가 안 고프더라"라고 소식좌다운 면모를 보였다.

안재현은 "원래 몸이 많이 약했는데 4년인가 5년 전부터 많이 안 좋더라. 병원에서 검사하니까. 영양제를 먹으니 한 달에 50만 원 넘게 나오더라.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봤봤더니 추천해 주신 게 토마토, 블루베리였다"며 아침을 그렇게 먹기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안재현은 아침을 가볍게 먹고는 치실로 치아 정리를 하고 구강 세정기로 물 세정을 한 후에야 양치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현은 양치 후 가글도 했다.

7분에 걸쳐 양치를 한 안재현은 체대생 재질의 스타일로 나가 중랑천 벚꽃을 보면서 15분 러닝을 하고 돌아왔다.


안재현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인 안주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안재현은 안주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절제로 노력했지만 결과는 오히려 안주의 살이 찐 상태였다.
 
수의사는 안재현에게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은 간식이라며 식사량도 더 줄여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혼자 불편함 없어”…

‘나혼산’ 돌싱 안재현,

타격감 제로의 삶

(종합)

 
 
타격감이 전혀 없는 삶이다.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당당하게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돌싱 안재현이 평범한 일상과 그의 반려묘 안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 출연이 소원이었던 안재현은 이날 드디어 소원성취를 하게 됐다. “드디어 왔다”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 그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뒤 일상을 공개했다.

그의 일상은 우렁찬 코골이 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잠에서 깬 안재현은 “뚱땡이”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누군가를 불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뚱땡이’의 정체는 바로 안재현의 반려묘 ‘안주’였다. 안주는 독특한 자세와 특유의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리 꼬기와 필라테스가 가능한 안주는 특기인 ‘귀엽기’를 선보이며 무지개 회원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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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안주’라는 이름 의미에 대해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술 안주다. 또 안재현 주인 의 줄임말도 되어서 안주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안재현의 집은 세월의 흔적이 가득했고, 마치 ‘부모님의 집’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년이 된 집인데 아마도 제가 10대 세입자이다. 인테리어는 아예 건드리지 않았다. 이사 전날 확인하고 그대로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재현은 ‘백세 건강’을 위해 나름의 루틴을 이어가고 있었다. 영양제 잘 챙겨 먹기, 운동으로 건강 챙기기 중에서도 7분간의 양치질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러닝 후에는 홀로 냉동삼겹살을 먹기 위해 고기집을 찾았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오롯이 고기 맛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래 오래 씹어 먹는다’는 말에 안재현은 “제가 (고기가) 익는 속도를 못 따라 간다”며 멋쩍게 웃었다.

술을 좋아하는 그는 소맥도 제조해서 마시며 냉동삼겹살을 즐겼다. 오직 맛에만 집중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천천히 먹어야 맛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빨리 먹으면 맛을 못 느낀다. 끼니를 때운다는 표현을 안 좋아한다. 천천히 먹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곧장 어느 건물에 들어간 안재현은 단골 가게인 카페 겸 펍을 방문했다. 그는 오렌지향이 나는 위스키인 올드패션을 마시며 홀로 여유를 만끽했다.

이후에는 집에 돌아와 치실부터 다시 아침의 그림이 반복되는, 7분 동안의 양치를 시작했다. 집에서 3차를 즐기고 나서도 그는 어김없이 양치 타임을 시작했고 충실하게 단계에 맞춰 양치를 해나갔다.

안재현은 ‘혼자 사는 삶이란?’ 물음에 대해 “그냥 너무 평범한 것 같다. 혼밥, 혼술 이런 것도 평범한 시대가 됐구나. 딱히 혼자 불편함은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전 웬만하면 혼자 하는 게 좋다. 외롭지 않다. 저만큼 잘사는 사람 누가 있겠나”라며 여유 있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안재현의 일상을 본 박나래는 “본인만의 심지가 되게 굳은 사람 같다. 전혀 타격감이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재현은 “혼자 있는 게 너무 좋다. 고양이랑도 거리가 딱 있는데 그만큼의 거리가 너무 좋더라”라고 밝혔다.
 


"차기작 다 엎어져...작품 수 줄었다"

이주승, 업계 불황 직격탄 고백

 
 
연기자 이주승이 배우 업계 불황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휴식기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주승은 목 마사지를 하면서 얼굴에는 마스크팩을 붙인 상태로 괄사까지 하는 등 아침부터 얼굴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승은 두피까지 마사지하면서 꼼꼼하게 관리를 했다.

 
이주승의 집은 이전과 달리 부엌, 냉장고가 식재료 없이 썰렁한 상태로 바뀌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주승은 요즘 닭가슴살만 먹어서 그렇다고 했다.

이주승은 몸 관리에 진심인 이유가 있다고 털어놨다. 다음 작품이 모두 무산됐기 때문이라고.

이주승은 "심적 변화가 있었다. 차기작 두 편이 있었는데 둘 다 엎어졌다. 제 주변에 동료 배우들이 많지 않으냐. 드라마 미팅, 오디션 없다. 그 정도로 작품 수가 줄었다"고 업계 불황을 전했다.

박나래는 "평균적으로 200편 정도가 제작되는데 요즘 50편도 제작이 안 된다고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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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은 "제 자신을 발전시켜야 불안감을 없앨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 계발을 하고 있다"면서 휴식기를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비타민 챙겨먹기, 집에서 운동하기 등을 실천했다. 또 내면 관리를 위해 철학책도 읽고 일본어 공부도 하면서 아침 시간을 부지런하게 보냈다.

이주승은 집에서 나와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이주승은 평소 에너지를 받으러 전통시장에 간다고 했다.
 
이주승의 운동 파트너이자 동네 형인 배우 구성환도 시장에 와 있었다. 구성환은 깍두기 식재료를 산다고 하더니 이주승과 함께 단골집을 쭉 돌면서 꽈배기, 만두, 크로켓, 가래떡, 순대를 먹었다.

시장 투어를 마친 이주승은 구성환의 집으로 이동했다. 이주승은 구성환에게 평상을 주려고 주문한 평상 재료를 받았다.
   
최근 목공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는 이주승은 "눈에 보이는 성취감이 필요했다"면서 구성환을 위해 평상을 직접 만들어서 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주승과 구성환은 평상 재료를 들고 옥상까지 걸어올라가느라 땀을 뻘뻘 흘렸다. 두 사람은 몇 차례 반복한 후에야 재료를 다 옮겼다. 

구성환은 자신에게 평상을 선물해준 이주승을 위해 곱창, 한우 등을 대접했다.

 


구성환, 이주승과 전통시장 방문

..."의원이신거 같은데"

 
 
이주승과 함께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방문한 구성환이 상인에게 국회의원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이주승과 전통시장에서 가래떡을 구매하던 도중 국회의원이냐는 질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래떡을 달라고 한 구성환을 보며 상인은 "어디서 오셨어요 의원이신거 같은데"라고 물었고, 그 질문에 구성환은 "국회의원 삘이 나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에 박나래는 "선거철에 시장 많이 가시니까"라며 "그럼 지금 옆에 있는 분을 보좌관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니냐"라고 이주승을 저격에 또 한번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46605 https://mksports.co.kr/view/2024/274096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46610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4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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