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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벚꽃 축제, 25만 나들이객 방문…전년 대비 8만명↑

bling7004 2024. 4. 9. 00:03
가수공연, 불꽃쇼, 각종 체험 등 호평

 

인천대공원 벚꽃 축제에서 펼쳐진 2025 APEC 유치 퍼포먼스./인천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7일까지 이틀간 열린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에 나들이객 2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 6~7일 이틀 동안 25만 명이 넘는 나들이객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열렸던 축제에 비해 약 8만 명이 증가했다.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해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으로 축제장과 체험 부스를 가득 메웠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나태주, 홍진영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어진 불꽃 쇼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그 밖에도 벚꽃 버스킹,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 사랑 콘서트’, ‘ESG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천연 염색 체험,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꽃 전시회, 공원 곳곳에 식재된 튤립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봄의 다채로움과 정취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남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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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 모두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했지만, 시민분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직원들의 협조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실시간 개화상황은?
주차장 위치·명소

 

인천시는 6~7일 인천대공원에서 범시민 벚꽃축제를 연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의미를 담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들려주는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를 연다.

 

또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준비하고 천연 염색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주차장 위치는 공영주차장과 동문 주차장, 우암개발 주차장 인천대공원역점 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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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일 기준 벚꽃은 60% 이상 개화했으며 전국 벚꽃 개화시기는 서귀포 3월 24일, 부산 3월 22일, 광주 3월 28일, 목포 3월 29일, 수원 4월 7일, 서울 4월 3일, 춘천 4월 7일 등이다.

 

 

출처
https://naver.me/x8E38tvX,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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