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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의 '기생수:더 그레이' 전 세계를 홀렸다 얼굴서 어떻게 촉수 나왔나

bling7004 2024. 4. 9. 00:01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속 배우 전소니의 열연이 화제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5일 공개와 동시에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시청자들을 기며들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소니 역시 나날이 물오르는 연기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소니는 극중 수인 역을 맡았다. 수인은 자신의 몸을 노린 기생생물 하이디와 기묘한 공생을 시작하게 된 인물로, 전소니는 그야말로 수인이라는 인물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보는 이들이 단숨에 수인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는 외롭고 상처 많은 수인의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품을 촘촘히 채웠고, 수인과 하이디 두 인격을 오가는 모습을 그만의 신비스러운 색깔로 표현하며 에피소드 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무엇보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전소니의 액션 장면은 ‘기생수: 더 그레이’의 중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앞서 VFX 기술을 접목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공개 전부터 VFX와 액션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이 극대화되었던 바.

 

공개된 작품 속 전소니는 역시 기대 이상으로 움직임들을 소화하며 쫄깃한 재미와 함께 작품에 몰입감을 더했다.

 

여기에 수인과 하이디를 위화감 없이 오가는 모습으로는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확실히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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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소니는 극중 인물들과의 다양한 관계성 안에서 특별한 케미를 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보살펴준 철민(권해효)과는 다정다감 케미를, 우연한 계기로 함께 기생생물을 쫓게 된 강우(구교환)와는 투닥투닥 찐친 케미를 발했고, 이는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자극하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신선한 전개, 여기에 VFX 기술로 탄생한 기생생물들의 비주얼까지 상상 이상의 볼거리 속에서 전소니의 존재감이 강렬했다는 평이다.

이렇듯 캐릭터에 완전히 ‘착붙’된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전소니.

 

기존의 작품들보다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눈빛과 표정으로 그간 차근차근 쌓아왔던 연기력을 빛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그가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얼굴서 어떻게 촉수 나왔나

 

'기생수: 더 그레이'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비롯해 컨셉아트와 동족의 탄생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전편 공개된 '기생수: 더 그레이'(연출 연상호/제공 넷플릭스/제작 클라이맥스스튜디오·와우포인트)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프로페셔널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겼다.
 
먼저 전소니는 페이스 마커를 찍고 기생생물 하이디와 인간 수인을 오가며 치열하게 몰입하고 있다.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보이는 구교환은 기생생물과의 치열한 사투 속에서도 극에 활력을 더한 강우의 매력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지금껏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카리스마로 기생생물 전담반 더 그레이 팀을 이끄는 준경 역의 이정현과 남일 경찰서의 형사 철민 역의 권해효, 원석 역의 김인권이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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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기생생물의 컨셉아트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컨셉아트는 기생생물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시작을 보여주며, 다양한 형태는 물론 스스로 촉수의 형태를 변모시키는 모습으로 예측 불가한 동선의 액션 장면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동족의 탄생 영상은 얼굴이 열리면서 정체를 드러내는 기생생물에 이어 수인이 하이디로 변모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촉수의 빠른 움직임을 포착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 카메라 워크, 실감 넘치는 기생생물을 만들고 있는 미술팀의 모습과 함께, 연상호 감독은 "다들 욕심을 굉장히 많이 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하기도.
 
기생생물의 움직임과 사운드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연상호 감독의 모습도 시선을 끄는데, 구교환은 "시연을 먼저 보고 이해를 끝마친 다음에 현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동선이 눈앞에 펼쳐지는 기분이었다"고 감탄했다.
 
또한 전소니는 하이디를 연기할 때 다른 기생생물들의 표정, 움직임을 따라했다고 전했다.
 
실제 촬영본에서 CG 작업 과정을 거쳐 최종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한 컷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연상호 감독은 촉수가 지나가면 머리카락 등의 세세한 리액션까지 계산해야 했다고 해, 완성도 높은 VFX의 탄생 뒤에 있는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을 짐작게 했다.

 

 

출처
https://naver.me/5v4s2kxd, https://naver.me/G87Xw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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