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옥순과 남자 1호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옥순즈와 '짝' 남자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솔로민박에서 마지막날 아침이 되자, 전날 데이트에서 남자 1호를 포함한 모든 남성에게 선택을 받지 못했던 14기 옥순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는솔로'에서도 선택을 받지 못했던 트라우마가 있는 14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도 서운함을 풀지 못한 상태였다.
사실 남자 1호는 14기 옥순을 원픽으로 꼽고, 14기 옥순을 위해 돈가스를 포장해 가려 하기도 하는 등 14기 옥순 몰래 그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남자 1호는 14기 옥순을 따로 불러냈고, 둘만의 시간이 되자 14기 옥순은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자신에게 기다리라던 남자 1호가 데이트에서 돌아와 뭔가를 말해 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무 말이 없었다고.
남자 1호는 원래는 포장도 안 되는 돈가스를 가져와 함께 먹으며 얘기하고자 했지만, 14기 옥순이 아프다는 말에 꼬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 1호는 커피를 마시지 않음에도 14기 옥순과 같은 음료를 먹고 싶어 커피를 주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1호는 인터뷰서 "공통점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나름 노력해보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14기 옥순도 남자 1호가 질투하듯 의식하는 남자 4호에 대한 마음을 설명했다. 14기 옥순은 "(남자 4호의) 개그 코드가 저한테 웃기더라. 근데 친구 느낌으로 되게 웃긴 느낌인 거다. 남자 1호님과의 대화가 좀 더 설렜다"면서 "(남자 1호가) 웃긴 타입은 아니시지 않나. 근데 저는 지금까지 재밌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만약 최종 선택에서 서로 어긋나게 되더라도 솔로민박 밖에서 또 만나자며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도 했다.
인터뷰서 14기 옥순은 "서로 간의 오해는 없어진 것 같긴 하다. 본인은 저한테 계속 마음이 크다는 걸 표현했다고 말하는데 저는 크게 와닿진 않았다. 그런데 오늘 얘길 하면서 '내 생각을 많이 해주시고 있었구나' 싶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최종 선택을 할지 말지 고민이 조금 된다"고 했다.
"여자에 X친 XX→여자들을 너무 좋아해"...9기 옥순, 남자4호 '비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9기 옥순이 남자 4호가 여자들을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비난했다.
14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옥순즈’와 ‘짝’ 솔로남들은 ‘솔로민박’에서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찍 잠에서 깬 9기 옥순은 샤워를 하고 준비를 했다. 11기 옥순은 “나 어제 인터뷰할때 최종 선택 안 할 것 같다고 얘기했어”라고 말했고, 9기 옥순은 “나도. 난 내가 더 중요하거든. 저런 사람 만나면 나만 피곤할 것 같아.
근데 나는 뒤통수 때리진 않을 거거든. 남자 4호님한테 가서 얘기하려고”라고 말했다. 앞서 9기 옥순은 남자 4호를 두고 '여미새(여자에 X친 XX)'라고 말하기도.
9기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택을 어제까지만 해도 하려고 했다. 지금은 최종 선택을 해야 할지, 말지 고민중인 상태다. 너무 그냥 여자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 게 별로 믿음이 가지 않았다. 그 기질이 바뀔 것 같지 않다. 저랑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씻고 나온 14기 옥순은 “이성에 대한 마음이 사라졌어요. 우리 여자 출연자들과 즐겁게 마무리하고 집에 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해 데프콘을 놀라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아직까지 안 풀렸나봐”라며 전날 데이트에서 0표를 받은 것을 언급했다. 14기 옥순은 “어제 이후로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나솔사계’ 9기 옥순 “남자 4호, ‘나는 솔로’ 男 같아... ‘짝’ DNA 버려”
‘나솔사계’ 9기 옥순이 남자 4호의 행동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9기 옥순과 남자 3호가 카페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 3호와 카페에 온 9기 옥순은 “이렇게 얘기하면 뒷담화하는 것 같은데 4호님은 ‘나는 솔로’ 남자 같다. ‘짝’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나는 솔로’ 남자같이 행동한다. 왜 그 시절의 ‘짝’ 형님 그 DNA를 버렸냐 이거야”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3호는 “좀 뒷기수라 그래”라고 말해 보는 3MC의 웃음을 자아냈다.
9기 옥순은 “제일 뒷기수여도 ‘나는 솔로’하고 10년 차이 아니냐. 강산이 두 번 변하는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솔사계' 남자 4호, 11기 옥순에 감동해 돌연 눈물…"위로 된 듯"
남자 4호가 11기 옥순의 순수함과 다정함에 눈물을 보였다.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옥순즈와 '짝' 남자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남자 4호와 11기 옥순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해변을 거닐다 11기 옥순은 남자 4호의 입술이 튼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립밤을 건넸다. 남자 4호는 립밤을 손가락에 묻혀서 발랐다. 그러면서 "또 바로 발라봐라. 뭐라하겠나. 나는 남의 눈을 의식하고 싶지 않지만, 아예 무시하고만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여지남'이라는 평가를 의식하는 모습이었다.
손가락에 한 번 옮겨 바른 탓에 제대로 발리지 않자 11기 옥순은 면봉으로 립밤을 퍼서 직접 남자 4호의 입술에 발라줬다. 11기 옥순의 챙김을 가만히 받던 남자 4호는 약간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11기 옥순은 "이거 '이재용 립밤'이다. 청문회에서 가리고 바르던 거"라며 웃었다. 11기 옥순의 순수한 매력에 MC들은 폭소하기도.
잠시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으나 남자 4호는 "겨우 참았다. 이 사람 참 좋은 사람인 거 같은데..."라며 눈물을 참았다. 11기 옥순이 "'같은데'? 이따가 선택은 안 할 거기 때문에? 안 미안해해도 된다"고 말했다.
해맑은 11기 옥순에 남자 4호는 웃다가도 이내 눈물을 터뜨렸다. 남자 4호는 바람이 불어 눈이 시린 것이라고 말했지만, MC 조현아도 함께 눈물을 보이며 "남자 4호님이 혼자 있을 때도 저렇겠나. 아마도 자신을 오해 없이 봐주고 진짜 엄마가 챙겨주 듯 자신을 챙겨주니 그런 게 위로가 돼 눈물이 난 게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경리도 "혼나기만 하다가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 같은 게 있었던 거 같다"면서 공감했다.
데프콘은 "11기 옥순에 대한 사람의 맑음. 여태껏 보지 못한, '이렇게 맑은 사람이 있나?'. 이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 응원하는 마음도 클 거 같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stoo.com/article.php?aid=92283395963 http://www.osen.co.kr/article/G1112293350 '나솔사계’. 사진 l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https://m.mk.co.kr/news/hot-issues/10964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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