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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부활 김태원 “패혈증 재발, 절대음감 잃었다”

bling7004 2024. 3. 6. 00:03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가수 김태원이 길었던 투병 생활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김태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원은 위암 초기 판정을 받은 당시를 회상했다. 한 예능 촬영 중 위암 판정을 받은 김태원은 “발병하기 너무 무리했다. ‘남자의 자격’ 보통 12시간 찍지 않았나”며 “피로도 누적되고, 나는 술까지 좋아했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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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은 위암 진단 후 가족이 있는 필리핀으로 향했다고. 그는 “방에 혼자 있으면서 내가 죽기 미안하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 왜냐면 가족이 있으니까. 남자로서 너무 비겁하더라. 죽음조차도”라며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고 털어놨다.

다행히 수술을 끝내고 완쾌했지만, 이후 김태원은 패혈증으로 생사를 오갔다고. 김태원은 “2006년 라디오 DJ 시절이었다. 생방송 가는 길에 코피가 나는데 안 멈추더라.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갔는데 패혈증으로 인한 심한 갈증 때문에 샤워기를 입에다 대고 잠들었다”며 “그다음 날 행사가 없었으면 나는 죽었을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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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케줄 때문에 매니저가 집에 왔다가 날 발견해서 병원으로 갔다. 집 안이 온통 피였다더라”며 “2019년 패혈증 재발을 했고, 후유증으로 후각을 잃고 시각도 손상됐다. 내가 절대음감인 음감을 많이 잃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출처 https://naver.me/GLS1BS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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