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가 아들을 죽인 뻔뻔한 가해자를 차로 쳤다.
1일 방송된 MBC '원더풀월드' 1화에서는 은수현(김남주 분)과 강수호(김강우 분)가
심리학 교수 은수현은 처음 쓴 책이 큰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 은수현과 강수호는 아들 강건우(이준 분)와 함께 파티를 하고, 즐거운 나날들을 보냈다.
은수현이 행사에 가기 위해 공항에 있을 무렵, 아들 강건우가 열이 나자 은수현은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은수현은 자신을 보고 놀란 남편 강수호에게 "이렇게 이쁜 선물 본 적 있냐"며 애교 부렸고 강수호는 "매일 아침 눈 뜨면 내 옆에 있던데?"라며 다정하게 받아쳤다.
남편 강수호(김강우 분)는 기자였지만 부당한 현실에 분노하여 일을 그만뒀다. 강수호는 퇴사 후 신경안정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힘들어했다. 약을 먹는다는 사실을 은수현에게 알리지 않았지만 우연히 은수현이 약병을 발견해 털어놓게 됐다.
은수현은 정원에 있던 아들 강건우(이준 분)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아들을 찾아 나선 강수호와 은수현은 아들의 사고 현장을 발견했다. 강건우는 병원에 실려갔다. 소식을 들은 한유리(임세미 분), 오고은(원미경 분)이 병원을 찾아왔다. 강건우의 수술 결과는 좋지 않았다.
오고은은 은수현에게 건우를 편하게 보내주라고 했다. 은수현은 어떻게든 아들을 살리려 했지만 강건우는 사망했다. 은수현은 아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퍼했다.
재판이 시작됐다. 그러나 재판은 점차 엄마 은수현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했다는 죄목이었다. 은수현은 "시간이 나를 죽음으로 데려가주기를"이라고 독백하며 아들의 죽음 앞에서 무너졌다.
가해자 권지웅(오만석 분)은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은수현은 권지웅에게 "내 아들 앞에서 직접 사과하라"고 했다. 그러나 권지웅은 "얼마면 되냐. 나 아무런 책임 없지만 도의적으로 챙겨드리겠다. 운 좋은 줄 아시라"며 뻔뻔하게 답했다.
은수현이 뒤돌아선 권지웅의 다리를 붙잡고 "제발 사과해달라. 내 새끼는 죽고 세상에 없는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이러면 안 되는 거다"라며 악을 썼다.
권지웅은 "니 새끼 때문에 내 사업 안 된 게 몇 개인 줄 아냐. 죽으려면 다른 차에 가서 죽지, 하필 왜 내 차에 뒤지냐"며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었다. 은수현은 차로 권지웅을 쳤다.
원더풀 월드 1회 시청률 5.3%
출처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3012221565916260_1&pos=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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