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9회, 10회]
"이제 내 차례" 채수빈, ♥유연석 끝까지 지킨다 (줄거리)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의 일편단심 서사에 빠져든다.
지난 27일,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 9회,
10회에서 채수빈은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이자 백사언(유연석)과 쇼윈도 부부 생활을 이어가는 아내 홍희주 역으로 분했다.
그는 오로지 사언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움직이는 희주의 이야기에 더욱 과몰입하게 했다.
희주는 앞으로 사언을 지키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다.
그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사언을 애틋하게 바라보다가 사언의 손을 꼭 붙잡은 채 "이제 내 차례야. 내가 백사언을 지킬 차례"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희주는 진짜 백사언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관없는지 묻는 사언에게는 오히려 "난 이제라도 당신을 알아서 기뻐.
아니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라고 답하며 사언을 끌어안아 더욱 깊어진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희주는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선보였다. 그는 사언이 언니 홍인아(한재이) 대신이 아닌 처음부터 자신을 아내로 받아들이려고 했던 사실을 깨닫게 된 이후,
사언에게 새롭게 쓴 결혼 서약문을 보여주며 "모든 일이 끝나면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고 고백했다. 그리고는 사언과 입맞춤을 나누는 희주의 행복한 얼굴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희주는 또 한 번 납치를 당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그는 자신을 찾으러 오겠다는 사언을 향해 오지 말라고 답한 후 "이거 하나만 기억해요.
내가 당신을 많이 사랑한다는 거"라고 애절한 한마디를 남겼다. 희주는 눈물이 가득 고인 채 납치범(박재윤)에게 "내가 시작했으니까 끝내는 것도 내 손으로 할 거야.
네가 다시는 그 사람 괴롭힐 수 없게"라고 경고했고 곧바로 납치범과 탄 자동차 액셀을 힘껏 밟아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이후 행적이 사라지는 엔딩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채수빈은 사언에게로만 향하는 희주의 일편단심을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그는 희주가 사언을 위해서라면 가족들 앞에서 말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까지 감수할 때는 흔들림 없이 단단한 눈빛을 빛내는 것은 물론,
납치범과 대치할 때에는 차오르는 눈물을 참으면서도 단호한 목소리와 함께 희생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렇듯 희주의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가운데, 채수빈이 완성할 '지금 거신 전화는'의 남은 스토리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내가 지킬차례” 채수빈, 유연석 위해 자폭했다..과몰입 서사 완성 [종합]
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12-29/202412290100179180028718http://www.osen.co.kr/article/G1112480623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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