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열혈사제2' 김남길, '벨라또' 사명 위해 부산 行…새 빌런 성준 등판
'열혈사제2’가 첫 회부터 코믹, 액션, 휴머니즘을 모두 메가 업그레이드시킨 ‘퍼펙트 웰컴백’을 알렸다.
8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회에서는 ‘열혈사제’ 5년 후 태평성대를 누리던 구담구에서 의문투성이인 마약 사건이 터지고,
처단의 피가 끓어오른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과 김해일을 도와 다시 의기투합을 예고한 ‘구담즈’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사건의 시발점은 평화롭던 미사 도중 쓰러진 복사 이상연(문우진)이었다. 응급실로 옮겨진 이상연의 쇼크 원인은 마약의 일종인 해파닐 중독.
김해일과 구대영은 돕겠다고 나섰지만, 대검 마약수사본부 사람들이 출동해 사건을 인계받자 격분했고, 다음날 구담구 해파닐 사건의 뉴스가 싹 내려간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후 김해일은 이상연이 쓰러지기 전날 통화한 사람의 이름을 들으며 힌트를 얻었고, 구대영은 쏭삭과 증거를 찾아 나섰다.
김해일은 “5년 전과 똑같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라며 결연한 태도를 보였고, ‘구벤져스’도 “예전처럼! 좋았어!”라며 의기투합을 다짐했다.
이어 김해일과 구대영, 쏭삭은 김해일이 죽음의 악령이 든 신부라는 콘셉트로 상황극을 벌였고 이상연을 해파닐 중독으로 이끈 일진을 제압, 구담구 마약 유통책을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김해일은 ‘거꾸리’로 위협을 가한 끝에 ‘부산 불장어’라는 결정적 힌트를 건졌지만, 의구심을 드러냈고,
‘구벤져스’에게 “이런 상황에 이영준 신부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부산 불장어는 부산에 있겠죠?”이란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어 김해일이 이상연의 헤드폰을 쓰고 부산역에 도착한, 결연한 ‘출격 완료 엔딩’을 펼치면서 계속될 ‘노빠꾸 공조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열혈사제2’는 이번에도 웃음과 반전, 감동이 담긴 박재범 작가의 무해한 처단 서사를 담아내 쾌감을 끌어올렸다.
“스님이 두발 자유화야?”라는 말에 김해일이 “응 나 장모종이잖아”라며 받아치는 등 재치 만점의 대사는 여전한 유쾌함을 선사했고,
미사 도중 “힘없는 사람이든, 힘 있는 사람이든 똑같은 죄를 지었으면 똑같이 처벌받아야지, 왜 힘에 따라 처벌의 양이 다르냐고? 처벌이 무슨 자연산 다금바리야?”라는 대사는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했다.
박보람 감독의 쾌감 넘치는 액션과 몽글한 감성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1회 첫 포문을 연 불꽃 주먹 오프닝은 더 강력해진 김해일의 파워를 보여줬고,
김해일, 구대영, 쏭삭이 구담구 마약 공급책 아지트에서 펼친 슬랩스틱 등 액션은 짜릿함을 안겼다.
시즌1 원년 멤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명불허전 캐릭터 빙의 연기로 환상 케미와 벌크업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남길은 정의 구현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열혈사제 김해일로, 이하늬는 뻔뻔한 자신감에 액션까지 갖춘 박경선으로, 김성균은 어수룩함을 유지하는 ‘나이트 가이’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성준, 서현우, 김형서는 뉴페이스의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예고편에서 성준은 차가운 말투와 표정으로 ‘극악 무드’를,
1회 내내 마약 조직과 연관된 행보를 보이는 서현우는 치밀한 빌런을 예고했고, 김형서는 거침없는 사투리와 어묵 꼬치를 날려버리는 센캐 행동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열혈사제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부처님도 너 때리래" 김남길, 화려한 귀환…'열혈사제2' 신드롬 시작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2'로 돌아왔다.
김남길은 8일 첫 방송 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회에서 다혈질 사제 김해일 역으로 분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시작될 '해일앓이' 돌풍을 일으키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김남길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맨몸 액션으로 극초반부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김해일(김남길)은 사제복이 아닌 영락없는 승려 복장과 비니를 쓴 채로 등장, 구담사를 찾은 조직원들과 격투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부처님도 너 때리래"라며 여전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해 다혈질 사제 김해일이 다시 돌아왔음을 실감하게 했다.
그러나 처방받은 약을 먹거나, 미사 직전 갑자기 시야기 흐려지며 이명이 들리는 김해일의 모습은 과거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으로 활동했을 때 생긴 그의 트라우마가 다시 심각해진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걱정을 불러왔다.
김남길은 일정의 세월이 흐른 김해일에게 찾아온 변화와 감정을 말투, 표정, 눈빛, 그리고 움직임 하나까지 캐릭터의 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역시 김남길'이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여기에 김해일이 아끼던 성당 복사 이상연(문우진)이 마약의 일종인 해파닐 중독으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김해일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상연의 일을 진두지휘했고, 대검에서 사건을 인계해 가자 감추려고 하는 게 있다는 생각을 관두지 못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연에게 해파닐을 먹인 사람이 장시태라는 사실을 알아낸 김해일이 응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해일은 장시태에게 약을 준 제랄드와 그의 일당을 제압해 나갔고, 구담구에 마약을 공급하는 조직이 부산에 있음을 알게 됐다.
김남길은 화려한 발차기 등 속이 뻥 뚫리는 제대로 된 사이다 액션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사진 앞에서 답답함을 토로하는 김해일로 하여금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한편 바람에 넘어진 이젤이 버럭하는 모습은 웃픔을 유발했다.
"이영준 신부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라며 구담구 어벤져스에게 더 큰 일을 향해 나아갈 것을 예고한 김해일이 부산역을 전경으로 코트를 휘날리며 걸어가는 모습이 보여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김남길은 5년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김남길 표' 액션의 향연과 함께
주변 인물들의 안위를 누구보다 걱정하는 김해일 캐릭터의 든든한 리더로서의 면모까지 표현하는 등 극의 가장 중심에서 활약하며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109n02994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11-09/202411090100059230008826출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9회] 채원빈, 아빠 한석규 의심까지 계획했다...'가출팸 살인' 진범은 최유화 / 줄거리 (17) | 2024.11.10 |
---|---|
[정년이 9회] 김태리, '소리꾼' 사망 신고에 극단 떠났다…바다 투신 '울컥' 줄거리 (12) | 2024.11.10 |
[열혈사제2] 2회 김남길X김성균, 불장어 쫓던 중 마약수사대 김형서 등장 '위기' (줄거리) (12) | 2024.11.10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8회] '충격' 유오성, 알고 보니 심각한 전과 있었다…子 위해 시체 빼돌리기까지 (줄거리) (16) | 2024.11.09 |
엄태구, 차승원 심기 건드렸다 "쟤가 나 죽이려고 해, 부담스럽다" / 엄태구 효과 터졌다…'삼시세끼' 시청률 1위 (16) | 2024.11.09 |
[트럼프 재집권] 비트코인 '트럼프 효과' 지속…한때 7만7천 달러선 첫 돌파 / "머스크가 최대 승자" 테슬라 주가 8%↑ 시총 1조달러 (16) | 2024.11.09 |
"주가 내려가유"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사흘 만에 하락세/[종합]백종원, 5000억 주식부자 되자마자 사과 영상 "통영 축제 죄송" (19) | 2024.11.08 |
미국 기준금리 예상대로 0.25% 인하…파월 "사임 없다" / 美, 금리 4.5∼4.75%로 0.25%p 추가 인하…한미금리차 1.5%p로 (14)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