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배변' 투견부부 남편 "아내 협박에 억지로 출연" 이혼발표 후 폭로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투견부부가 이혼하는 가운데 남편이 아내에 대해 폭로했다.
투견부부 남편 진현근 씨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아내 길연주 씨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현근 씨는 "누가 잘못했고 잘 했고의 문제를 떠나, 결혼 중 남편으로서도, 남자로서도, 사위로서도 어떤 사랑도 인정도 못 받아온 제가 뭘 더 잃을게 있을까요?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혼자 많이 울고 삭임을 반복하며 살았던 60년 같았던 6년이었습니다"며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방송 촬영이라고 코에 필러 맞고 예쁘게 포샵(포토샵) 처리해 달라고 방송 담당자에게 가는 날까지도 신신당부하는 사람이 연예인병에 걸린 걸까요?
전날 밤새 일하고 촬영에 임했던 제가 연예인병일까요?"라며 "애초에 모든 걸 알고 '잘 살아보기 위해' 나가자고 나갔고
방송 담당자들도 모두 알고 있던 상황에 원제를 해결하고자 방송에 모든 부분이 안 나갔던거지, 방송 사실에는 단 1의 가감도 없으며 오히려 약하게 나갔던 게 맞습니다"고 알렸다.
'이혼숙려캠프'도 아내의 협박에 나가게 된 것이라고. 진현근 씨는 "저는 방송에 출연 안 하면 집 비밀번호 바꾸겠다 상대방의 협박으로 억지로 나갔고,
처음부터 결국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음에도 지금에 와선 제 탓만 하며 소장을 날렸네요.
소장에도 죄다 돈 관련된 이야기네요. 아이 양육권도 돈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자기가 가져간다고 쓰여있고… 마지막까지 정말 대단하네요"라고 주장했다.
앞서 길연주 씨는 "캠프를 통해 스스로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해보았다.
그러나 방송 후 문제는 반복됐고 방송에서는 밝히지 않았던, 방송 전부터 있었던 사정들로 인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한편 투견 부부 아내는 남편에게 집 밖 화장실만 이용하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위치추적 앱을 사용하고 휴대폰을 검사하는 통제적 성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투견 부부는 자녀가 보는 앞에서도 쌍방 폭언과 폭행을 서슴지 않아 관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들의 상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다음은 투견부부 남편 소셜미디어 글 전문이다
항상 일방적이었던 결혼생활에 마침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 생각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변호인을 선임했다? 뭐라고 들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절 위해 이 싸움을 계속할 생각이고 모든 걸 잃을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누가 잘못했고 잘했고의 문제를 떠나, 결혼 중 남편으로서도, 남자로서도, 사위로서도 어떤 사랑도 인정도 못받아온 제가 뭘 더 잃을게 있을까요?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혼자 많이 울고 삭임을 반복하며 살았던 60년 같았던 6년이었습니다.
방송 촬영이라고 코에 필러 맞고 예쁘게 포샵처리 해달라고 방송 담당자에게 가는 날까지도 신신당부하는 사람이 연예인병에 걸린걸까요 전날 밤새 일하고 촬영에 임했던 제가 연예인병일까요?
단지 전 절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했고 답장으로써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했고, 방송을 통해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사진도 같이 몇 번 찍어드리고 했던건데 이게 그렇게나 꼴보기가 싫었던 걸까요?
애초에 모든 걸 알고 “잘 살아보기 위해” 나가자고 나갔고 방송 담당자들도 모두 알고 있던 상황에 원제를 해결하고자 방송에 모든 부분이 안 나갔던거지, 방송 사실에는 단 1의 가감도 없으며 오히려 약하게 나갔던 게 맞습니다.
저는 방송에 출현 안하면 집 비밀번호 바꾸겠다 상대방의 협박으로 억지로 나갔고, 처음부터 결국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음에도 지금에 와선 제 탓만 하며 소장을 날렸네요.
소장에도 죄다 돈 관련된 이야기네요. 아이 양육권도 돈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자기가 가져간다고 쓰여있고… 마지막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방송에서 나간 조정 이상이며, 엔드게임 아이언맨이의 죽음보다도 더 반전이며, 3000만큼 화가 나네요.
절 응원하지 마세요. 그냥 전 제가 당한 걸 더 이상 안 참고 나갈 생각이고, 보시면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정도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딱 한 마디입니다. 장담컨대 전 방송에 출현한 분들의 말씀하신대로 “괜찮은 사람”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23n0502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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