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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바람' 피운 아내 "게임만 15시간 아이 울어도 방치"(고딩엄빠) / 조아라 "전과자 남편 용서후 바람피다 3번 걸려 재결합후 동거임신"

bling7004 2024. 10. 17. 10:39
[종합]'3번 바람' 피운 아내, "게임만 15시간..아이 울어도 방치"('고딩엄빠')
고딩엄빠5

사진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고딩 엄마' 조아라가 3MC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조아라가 도파민 중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부부에게 "세 번을 나를 배신한 여자친구인데 다시 받아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남편 박성우는 "그때 당시에는 진짜 많이 좋아한 것 같다"고 답했다.

고딩엄빠5

사진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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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찰 영상에서 엄마 조아라는 배고픈 딸을 두고 계속 휴대폰을 시청했다. 기상 후 20분 만에 7개월 딸에게 분유를 먹였다.
 
35개월 첫째 아들 장남에 대해서 조아라는 "동생을 너무 예뻐해서 동생이 울면 바로 뛰어가서 돌아봐준다. 달려와서 옹알이를 같이 한다던가 쪽쪽이도 물려준다"며 아직 어린 나이에 동생을 살뜰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아라는 "자극적인 게 필요해서 자는 시간과 깨어있는 시간 1시간 빼서 하루 15시간 휴대폰을 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고, 이에 MC들은 "중독 상태로 봐야 할 것 같다.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분 좋게 아이와 소통하던 아내는 남편과 통화가 안 되자 35개월 아이에게 예민하게 돌변했다. 이에 박미선은 "왜 애한테 짜증을 내냐"고 분노했다.
 
대리운전 일을 했던 남편에게 단골 여자 손님이 메시지를 보냈던 일화를 털어놓은 아내는 "문자메시지 사건 있던 곳이 안성이다.
 
그래서 스트레스받아서 전주로 이사를 왔다"며 "도윤이를 출산했을 때 남편이 나는 돈을 벌어야 한다며 출산 당일에 일한다고 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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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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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통화로 다시 밝아진 목소리의 아내를 보고 심리상담사 조은영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남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 조아라는 서너 살 남짓의 첫째 아들에게 동영상을 틀어준 뒤, 혼자 방으로 들어가 PC 게임을 하며 아이들이 놀아달라고 해도 외면하고,
 
특히 7개월 둘째 딸은 거실에서 혼자 놀다가 테이블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칠 뻔하다가 쾅 하고 넘어졌다.

박미선은 "남의 집 딸한테 할 소리는 아닌데 진짜 심각하다. 내 딸이었으면 등짝 날라갔다"고 호통을 쳤다.

이어 남편도 퇴근하고 집에 와서 게임을 시작했다. 그는 "첫째를 낳기 전에는 게임을 많이 했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게임을 했었는데, 지금은 줄여서 많이 하면 한 4시간 정도 한다. 습관처럼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고딩엄빠5' 조아라 "전과자 남편 용서후 바람피다 3번 걸려..재결합후 동거+임신"
고딩엄빠5

'청소년 엄마' 조아라가 "내가 바람을 피웠던 터라, 남편도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라며 남편을 몰아붙여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의 탄식을 유발한다.

16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8회에서는 조아라가 남편 박성우와 동반 출연해 갈수록 깊어지는 부부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따끔한 조언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우선 조아라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부모의 이혼 후, '중2병'이 세게 와서 채팅앱으로 여러 남자를 만나며 방황을 했다"는 조아라는 "대학도 포기한 채, 고교 졸업 후 바로 헤어숍에 취직했다.
 
그러다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인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나중에 남친이 나이를 속인 것은 물론, 교도소를 다녀온 과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믿음이 깨졌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조아라는 "남편을 용서하고 계속 잘 만나다가 제가 바람을 피워서 (남친에게) 세 번이나 들켰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우여곡절 끝에 남자친구와 재결합 조아라는 "이후 동거에 들어가 임신 4개월 차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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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드라마가 끝나자, 조아라X박성우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사는 현재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른 아침 눈을 뜬 조아라는 아이들을 챙기기보다 휴대폰만 들여다본다.
 
그러다 간신히 일어난 조아라는 두 아이의 아침식사를 챙긴 뒤, 다시 아이들에게 동영상을 틀어주며 각자 놀게 하고 남편에게 전화를 건다. 알고 보니 남편은 새벽 5시에 출근하는 배송업체 직원이었고,
 
조아라는 천안에서 목포까지 배송일 때문에 장거리 운전을 하는 남편에게 수시로 전화하며 동선을 체크하고 있었던 것. 그런데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조아라는 표정이 굳어져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고,
 
배달음식과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얼마 후, 남편이 퇴근하자 조아라는 남편 옆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여전히 두 아이들을 '나 몰라라' 한다.
 
또한, 남편의 휴대폰을 검사하며 여자의 흔적이 있는지 찾아본다. 직후 조아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내가 과거에 바람을 피웠기 때문에 '남편도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서"라는 속내를 드러낸다.
 
실제로 남편의 휴대폰에 위치 추적기 앱을 깔아놓아 "미치겠다"라는 3MC의 탄식을 자아낸다. 또한 조아라는 남편에게 "게임 아이템 좀 사 달라"고 당당히 요청하는데,
 
결국 참다 못한 박성우는 "내 월급이 250만원인데 이번 달 카드값이 300만원이 넘었다"며 아내에게 불만을 터뜨린다.

뒤이어 박성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카드값 중 아들의 장난감 비용이 큰데, 아무래도 아들을 혼자 놀게 하려고 장난감을 계속 사주는 것 같다.
 
아들이 장난감을 갖고 혼자 노는 동안, 자기는 편하게 놀 수 있으니까"라고 추측한다. 스튜디오 출연진 역시 같은 우려를 쏟아내는 가운데, 조아라는 잠시 후 남편이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자,
 
"나가지 말고, 아이들과 놀라줘!"라며 버럭한다. 일촉즉발 상황 속, 남편이 어떻게 대응할지, "자극적인 것이 좋아서 고민"이라는 '도파민 중독맘' 조아라와 남편의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아라-박성우 부부의 사연은 16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101698684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10-15/20241015010010120001345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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