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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결혼 소문 이유 밝혀졌다…신혜선 충격에 빠져 현실 부정 [나의 해리에게 8회]

bling7004 2024. 10. 16. 10:21
[종합] 이진욱, 결혼 소문 이유 밝혀졌다…신혜선 충격에 빠져 현실 부정 ('해리에게')

나의 해리에게

사진=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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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이 자취를 감추고, 강훈이 이진욱을 찾아가 자신을 혜리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혜선의 비밀이 오픈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나의 해리에게' 8회 시청률은 수도권 4.1%, 전국 3.5%로 파죽의 상승세 속에 수도권 4%를 돌파하며 수도권,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오(이진욱 분) 결혼 소문의 이유가 밝혀졌다. 사채업자인 미자할매(최수민 분)가 유방암에 걸린 상황에서 현오에게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죽기 전 소원이라고 말한 것.

 

현오는 자신과 결혼할 여자도 없다고 선을 긋지만, 그 순간 미자할매 가족과 함께 사는 초롱이 현오와 결혼을 하겠다고 나섰다. 초롱이는 현오를 좋아하지 않지만 미자할매 가족의 진짜 식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현오에게 초롱이는 미자할매가 원하는 건 다해주고 싶지 않냐며 끈질기게 설득했다.

 

은호(신혜선 분)가 충격에 빠진 채 현오가 결혼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현오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이별 당시 결혼을 거부한 현오의 말이 계속해서 은호를 괴롭혔고,

 

결국 넋을 놓은 채 진행한 정오뉴스에서 방송 사고를 내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현오를 불러낸 은호는 눈물을 매단 채 "'결혼이라니 은호야.

 

나는 그딴 거 안 한다 은호야'. 네가 그렇게 말했잖아. 그런데 결혼이라니"라고 그가 했던 말을 되돌리며 폭발했다.



다른 여자는 없었다며 상황을 설명하려는 현오에게 은호는 "그 얘기가 나온 그 자체만으로 나는 안 되고 너랑 그 얘기가 나온 여자는 된다는 거잖아? 있잖아 정현오.

 

나는 도대체 너한테 뭐였니?"라며 자신을 붙잡으려는 현오의 손을 뿌리치고 자리를 떠났다. 이윽고 "현오가 비혼주의가 아니라, 저라서 결혼을 안 한 겁니다.

 

저는 그렇게 바보가 되었습니다"라는 은호의 멘트로 그의 좌절감을 짐작게 했다.



주연(강훈 분)은 혜리(신혜선 분)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주연은 혜연(조혜주 분)에게 혜리가 좋아했던 우동집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

 

혜연은 우동집에서 "말 못 할 고민 있지?"라고 물었고, 주연은 "난 괜찮을 것 같아. 안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자꾸 생각해 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 기다리고,

 

기다리면 다시 나타날 거니까"라며 "나타나면 내가 정말 잘하면 돼. 그렇게 그 사람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내 마음은 하나이니까. 내 마음은 한 사람만 담을 수 있는 거니까.

 

아무리 병이 깊어도 그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라고 혼잣말에 가까운 답을 했다. 이어 당황한 혜연을 향해 "이 우동 진짜 맛있다. 소개해줘서 고마워. 나 이거 먹다가 울 수도 있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은호는 시간이 흐를수록 한없이 작아져 가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현오와의 지난 시간을 되짚은 은호는 멍한 상태로 7년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출근 시간에 지각했고 보도국장(김동균 분)에게 "이런 모지리가 뭐가 좋다고 정현오는 9시 뉴스에서 미끄러지고.

 

너 같은 게 뭐가 좋다고"라는 폭언까지 들었다. 또 보도국장의 지시로 현오와 함께 진행한 ‘이슈인’에서도 하차했고, 현오가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포기하고 지켜준 자신의 정오뉴스 진행까지 하차해야 했다.

 

은호는 위로를 건네는 지온(강상준 분)에게 "내 잘못이야. 나랑 헤어졌던 것도, 사람들이 수군대는 것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도,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도, 내 잘못이야"라고 힘없이 말했다.



은호가 자취를 감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은호는 혜리와 자신이 함께 사용한 다이어리에 "나는, 내가 싫다"라고 적었는데 이후 PPS 내 은호의 책상이 빈자리가 되어 있고

 

"나의 혜리에게. 혜리야 난 행복하고 싶었어. 나 하나로 충분히 내 안이 가득 채워지길 바랐어. 난 내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다이어리 마지막 장에는 "은호 씨에게. 하지만 당신은 행복해지는 것조차 실패했어요. 이제 내가 나설 거예요. 나 주혜리가"라고 적혀 은호의 행방을 궁금케 했다.



방송 말미 주연이 현오를 찾아간 모습도 펼쳐져 향후 전개에 호기심을 한껏 높였다. 주연이 현오를 향해 "안녕하세요.

 

저는 미디어N서울 강주연입니다. 주은호 아나운서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현오는 "그건 그쪽이 먼저 주은호 아나운서와 무슨 관계이길래 그런 질문을 하는지부터"라고 차갑게 답했다.

 

주연이 "저는 주은호 아나운서의 다른 인격인 주혜리 씨와 사귀는 사이입니다"라고 말하자 놀란 현오의 모습이 그려져 휘몰아칠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나의 해리에게’ 강상준, 신혜선과의 짝사랑 종료 선언 '눈길'

강상준, 담담히 뱉은 말과 다르게 신혜선 향한 미련 보여
‘200% 캐릭터 출력기’ 강상준, 섬세한 연기 ‘호평’

나의 해리에게

 ‘나의 해리에게’ 강상준이 짝사랑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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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는 마음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주은호’(신혜선 분)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정현오’(이진욱 분)의 새로고침 치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현실 로맨스로 화제인 ‘나의 해리에게’가 어느덧 반환점을 돈 가운데, 강상준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7회 방송에서 강상준의 갑작스러운 짝사랑 종료 발언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키스 사건 이후 은호에게 삐쳐 말을 섞지 않았던 지온(강상준 분)은 옆에서 원고를 예독 중인 은호에게 사무실에서 왜 울었는지 다짜고짜 물었다.

 

언제 봤냐는 대답이 돌아오자 어디서든 주시하고 있다며 은근히 마음을 내비친 지온. 그런 지온에게 은호는 제대로 호칭하지 않은 것을 또 한 번 짚었고, 덧붙여 자신과 말 안 하기로 한 거 아니냐며 떠봤다.

 

그러자 지온은 “내가 이제는 완전히 널 버렸거든. 넌 있지. 나한테 이제 완전 휴먼이야.”라며 짝사랑을 포기했음을 무덤덤하게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데이트 정도는 한번 해 줄 수 있지 않냐며 약간의 미련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렇듯 문지온을 완벽 흡수한 강상준, 그는 외사랑을 통해 느끼는 복잡한 감정 변화를 특유의 표정 연기와 말투로 유려하게 표현했다.

 

강상준만의 세밀한 맞춤 연기가 극에 완전히 녹아들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 이처럼 캐릭터의 매력을 200% 끌어낸 강상준이 마지막까지 어떻게 캐릭터를 완성해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나의 해리에게
나의 해리에게, 시청률 상승세 이끈 '명불허전' 신혜선의 '1인 2역 연기력'/사진제공=지니TV

 

강상준이 출연 중인 ‘나의 해리에게’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한편, 배우 신혜선이 믿고 보는 배우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첫 회부터 증명된 신혜선의 1인 2역 연기력이 손꼽힌다.

 

신혜선은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관리소 아르바이트생 주혜리의 간극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깊은 몰입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화법, 제스처, 발성의 차이로 서로 다른 두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101676724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91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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