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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커룸 도청당했다! 몰래 도청 장치 설치→텐 하흐 라커룸 토크 녹음…"충격적인 보안 위반" / 누가 왜 이런 짓을?

bling7004 2024. 10. 13. 10:19
맨유 라커룸 도청당했다! 몰래 도청 장치 설치→텐 하흐 라커룸 토크 녹음…"충격적인 보안 위반"
맨유 라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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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커룸이 도청당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시 사항까지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라커룸이 아스톤 빌라와 경기 전 도청을 당하는 충격적인 보안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10시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그런데 경기 전 맨유의 라커룸이 도청당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졌다. '더선'에 따르면 범인은 경기 이틀 전 경기장에 몰래 들어가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 여기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라커룸 토크까지 녹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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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식통은 "충격적인 보안 위반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허용됐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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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 사건에 불길한 것은 없었다. 맨유 팬인 범인은 어리석게도 그 안에서 무슨 말이 오가는지 듣고 싶어 한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경기를 며칠 앞두고 어떻게 라커룸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는 분명 우려의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즌 맨유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시즌 첫 경기였던 커뮤니티 실드에선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트로피를 놓쳤다. 리그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맨유는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 2무 3패를 거뒀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자신만만한 상태다. 그는 "우리는 이번 시즌 성공을 거둘 것이다. 쉬운 일은 없지만 당황할 일은 아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믿음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계획을 고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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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이긴다는 걸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난 내 커리어에서 항상 우승한다는 걸 증명했다. 지난 6년 동안 난 8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맨유의 감독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투헬 감독을 물망에 올렸다.
 
매체는 "투헬 감독은 맨유가 관심을 보였던 감독이다. 그의 매력은 즉시 영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여유롭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0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휴가를 떠났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아스톤 빌라와 0-0 무승부 이후 맨유 수뇌부와 대화를 나눴다. 자신의 자리가 당장 위협받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충격! 맨유 라커룸에 '도청 장치' 있었다→대화 유출... 누가 왜 이런 짓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번엔 예상치 못한 팬의 무리한 행동으로 곤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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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전 맨유 라커룸에서의 대화가 도청된 사실이 드러났다. 범인은 경기 이틀 전에 빌라 파크의 직원을 속여 라커룸에 도청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6일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향후 거취를 좌우할 중요한 경기로 여겨졌다. 좋지 못한 분위기에 팬의 과감한 행동으로 인해 맨유의 라커룸 대화가 외부로 유출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구단 직원을 속여 원정팀 라커룸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는 대담한 행동을 저질렀다.
 
구단 관계자는 "이 사건은 매우 충격적인 보안 위반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범인은 맨유 팬이라고 밝혔지만, 별다른 악의는 없었고 단순히 라커룸에서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궁금했을 뿐이다. 그러나 빅클럽 라커룸에 무단으로 접근한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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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범인이 치밀한 계획을 세웠음을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특정 기기에서 전화를 걸면 마이크가 자동으로 켜지는 중국제 휴대전화를 이용했다.

 

이 장치는 라커룸의 보이지 않는 곳에 부착되었고, 심지어 경기가 끝난 후 이를 회수하려는 시도까지 했다고 한다.

 

텐 하흐 감독과 선수단의 대화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더선'은 "감독의 지시사항과 선수들의 대화가 매우 명확하게 들렸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경기장을 관리하는 아스톤 빌라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며 도청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측은 향후 보안 강화를 통해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1013n01183http://www.osen.co.kr/article/G1112434929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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