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닮은꼴' 조다봄 "♥백성현, 주인공병…눈치 보게 만들어" (동상이몽2)[종합]
'동상이몽2'에서 조다봄이 남편 백성현에 대해 폭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결혼 5년 차' 배우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성현은 조다봄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제 이상형이다. 예뻐서 첫눈에 반했다. 그리고 상냥하고 말도 예쁘게 한다. 제가 엄청 쫓아다녔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조다봄은 "(백성현은) 다정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도 잘 돌봐준다. 주변에서 부러워한다.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조다봄은 "어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서 그런지 남들한테 케어를 받는 것에 익숙한 것 같다. 본인이 주인공으로 생각한다. 주인공병 같다"고 폭로했다.
조다봄은 "본인은 저한테 맞춰준다고 하는데, 제가 다 맞춰주고 있다"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백성현은 "오해다. 주인공병이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억울해했다.
백성현은 "저는 연애할 때부터 항상 '을'이었다. 작품을 할 때는 바쁘니까 조금 소홀해지는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조다봄은 "작품을 할 때는 엄청 예민하다. 화를 내지는 않지만, 사람을 눈치보게 만든다. 말투부터 달라진다"고 폭로를 이어 백성현을 진땀빼게 했다.
그리고 이날 백성현♥조다봄 부부와 첫째 딸 서윤, 둘째 아들 승우가 사는 4층 집도 공개됐다. 두 아이가 함께 사는 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모델하우스 같은 깔끔함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에 백성현은 "모든 인테리어를 아내가 직접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손'임을 인증한 조다봄은 "그런데 4층집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니까 오빠가 많이 도와주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말뿐이었다"고 말해 백성현을 또한번 민망하게 했다.
조다봄은 육아도 완벽, 청소도 완벽했지만 요리 만큼은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계란을 삶는 것도 레시피를 찾아보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백성현은 "이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냐. 요리는 전부 제가 했다"고 갑자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건설현장 막노동行"..백성현, 아무도 몰랐던 '공백기 아픔' 고백 [Oh!쎈 리뷰]
굴삭기 면허로 현장 업무를 시작했다는 백성현은 "어머니가 건설업을 하셔, 어머니 회사에서 일당받아 일했다"고 했다.
주로 했던 일에 대해 그는 "배수시설이 막히면 오배수관 세정작업을 많이 했다"며 "다녔던 현장들이 긴급인 상황이 많았다, 못 볼 꼴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한 여름에 냄새가 나서 밥도 따로 먹어야했다"며 모두가 외면할 정도로 고된 환경이었다고 했다.
당시 심경에 대해 아내는 "팔에 독 오른 것도 봤다 관리가 안 돼 초췌했다"며 "누가봐도 백성현 닮은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 그런 모습이 고맙고 든든했다,
결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아내는 백성현에게 "가정의 무게를 내려놓고 쉴때는 쉬고 취미생활도 했으면, 즐겁게 자기 생활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자 백성현도 "아내야 말로 내 주인공 지금보다 더 빛나는 주인공으로 살도록 옆에서 잘 보필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케줄 공유 잘하겠다 미안하다"며 사과와 함께 사랑을 전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07n37676http://www.osen.co.kr/article/G1112431169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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