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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 강동원·장동건→다현·조진웅, ★ 총출동…본격 영화 축제 시작 [BIFF 2024] 故이선균 공로상

bling7004 2024. 10. 3. 07:11
강동원·장동건→다현·조진웅, ★ 총출동…본격 영화 축제 시작 [BIFF 2024]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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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장동건, 트와이스 다현 등 다양한 배우들이 부산에서 관객을 만난다. 

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 이어 둘째 날인 3일 개천절부터는 본격적인 영화제 행사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작 '전,란' 팀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김상만 감독은 2일 개막식에 이어 3일에도 오픈 토크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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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전,란'을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됐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오랜만에 영화제를 찾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란' 공개 및 오랜만에 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 등이 출연한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16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을 부산에서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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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청설' 역시 11월 개봉을 앞두고 오픈 토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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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SF9 강찬희 주연의 단편영화 '메소드 연기'부터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해 관객의 사랑을 받은 '서울의 봄',
 
트와이스 다현과 주현영의 영화 데뷔로 이목을 모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괴기열차' 등이 야외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공로상을 수상한 故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와 대표작 중 하나인 '끝까지 간다'의 스페셜 토크가 열린다. '행복의 나라'는 함께 연기한 조정석이, '끝까지 간다'는 조진웅, 김성훈 감독이 함께한다. 

배우 설경구는 '액터스 하우스' 섹션에 참여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하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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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2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의 사회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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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개막작 한국영화 '전,란'(김상만 감독)을 시작으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4.10.02 

 
 

故이선균 부산국제영화제 '공로상'… 추모 영상에 송중기도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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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고 이선균 배우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지난해 마약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선균이 부산국제영화제 공로상을 받았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제 측은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이선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를 맡은 배우 안재홍은 “한국영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신 분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스크린을 통해 이선균의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여러 작품에 출연한 이선균의 모습과 함께, “누군가 연기를 왜 하느냐고 물으면 ‘나를 돌아보게 해줘서’라고 말하겠어요.
 
간접적인 감정 체험을 지속해서 하잖아요. 어떤 숙제가 주어지면 나를 돌아보고 움직이게 만들어요. 지금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하나씩 새로운 숙제를 마주하고 차근차근 잘 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는 고인의 생전 인터뷰 문구가 삽입됐다.
 
추모영상을 보던 송중기, 이희준, 하윤경 등 동료 배우들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현장 중계카메라를 통해 포착됐다.
 
사회자인 배우 박보영은 “너무 안타까운 이별이었다”라며 “‘나의 아저씨’의 마지막 인사처럼 이제는 편안함에 이르셨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재홍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고 이선균 배우님을 추모하며 대표작 6편을 상영한다. 선배님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상은 유족께 잘 전달드리겠다”고 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11701http://www.osen.co.kr/article/G1112427619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4/10/02/2VBN26XHMVAV3DGE2VF3WPSFD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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