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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라고 불리지만 사실은”…24년만에 밝힌 김지호 ‘충격고백’/ '조선의 사랑꾼' 결혼 24년 차 김호진♥김지호, 생일상+손편지(종합)

bling7004 2024. 9. 24. 07:59
“‘잉꼬부부’라고 불리지만 사실은”…24년만에 밝힌 김지호 ‘충격고백’
김지호 
잉꼬부부

배우 김지호가 잉꼬부부라고 불리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 TV조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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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잉꼬부부라고 불리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지호가 초대 손님으로 나왔다.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한 김지호는 올해로 결혼 24년차로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불린다.
 
그러나 김지호는 “그런 말이 너무 부담스럽다”며 “저희 결혼하고 잉꼬부부, 잉꼬부부 이래가지고, 신혼때는 얼마나 싸우냐, 그놈의 잉꼬부부라는 말때문에 잉꼬처럼 보여야 되니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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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는 그러면서도 “그렇게 맞추면서 살아가게 되고 연민이 생기는 것 같다”며 “애가 크니까 둘 밖에 없더라”라고 했다.

 

자신의 연기를 간섭하는 성인 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지호는 “대본연습하고 있으면 와서 ‘다시 해 봐’라고 한다”며 “‘엄마 너무 부자연스러워. 다시 해봐’ 라며 자기가 대본들고 ‘이렇게 해야지’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대본 연습할 때 딸이 나타나면 다른 방 가서 조용히 읽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가수 신승훈 뮤직비디오에 나오면서 데뷔한 김지호는 이후 연기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 “몰랐으니까 용감했던 것 같다. 제가 그렇게 예뻤나 보다”라고 말했다.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요가라고 했다. 그는 올해로 8년이 된다고 자랑했다.
 

'조선의 사랑꾼' 결혼 24년 차 김호진♥김지호, 생일상+손편지(종합)

 

김지호 
잉꼬부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결혼 24년 차인 김호진, 김지호 부부가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호진, 김지호 부부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호가 깜짝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예능에 출연한 김지호는 "제가 내향인이라 예능에 나가는 걸 부끄러워 한다"며 "말을 잘 못한다"고 했다.

김국진은 김지호에게 언제 데뷔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호는 1994년 20살에 데뷔했다고 했다. 김국진은 또 "뮤직비디오로 데뷔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지호는 신승훈 '그 후로 오랫동안'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당시 신승훈은 최고의 스타라 그런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라 했다"고 했다. 

강수지는 "첫 촬영에서 어려운 점이 뭐였냐"고 물었고 김지호는 "너무 쉬웠다"며 "그냥 여기 서 있어라 여기서 여기 걸어가라 지시해서 그렇게 촬영이 끝나버렸다"고 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예뻐서 그런다"고 했고 김국진은 "한 컷으로 분위기를 압도해서 그런다"고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호진과 김지호는 남해 양파밭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호는 "농사일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김지호 
잉꼬부부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고된 농사일을 마치고 돌아 온 두 사람은 이불을 폈다. 김호진은 눕자마자 잠들어버렸다. 이때 김지호는 "내일 김호진의 생일이라 미역국을 끓여줘야 한다"고 하면서 급하게 마트로 가서 미역국 재료를 구매했다. 

김지호는 소고기 미역국을 우여곡절 끝에 끓어냈다. 그렇게 5시간 후 아침이 밝았고 비가 내렸다. 전날 밤 미역국을 끓인 김지호지만 또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낙지볶음, 두부김치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후 김지호가 음식 상차림을 완성하자 이를 본 김호진은 감동 받은 시선을 보냈다. 결국 울컥한 김호진은 눈물을 흘리는 듯했고 김지호는 "생일상 처음 차려준 것 같잖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진은 "나 진짜 눈물 났다"며 "몇 시부터 한거냐 아침 부터 고생했다"고 했다. 김지호는 "어젯밤에 많이 해놔서 괜찮다"고 했다. 이후 김호진은 딸에게 온 문자를 보고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 

김지호 역시 김호진을 위해 손편지를 적었다. 김지호의 정성어린 생일상과 손편지를 본 김호진은 "너무 고맙다"고 했고 부부는 그렇게 포옹을 나눴다.

https://m.mk.co.kr/news/culture/11121957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9232334162257532_1&pos=naver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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