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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통산 64도움' 손흥민, 토트넘 역대 도움 2위...EPL 공동 18위 / 손, 멀티 도움..3대 1 역전..토트넘 ‘연패 사슬’끊었다

bling7004 2024. 9. 23. 06:30
'EPL 통산 64도움' 손흥민, 토트넘 역대 도움 2위...EPL 공동 18위
손흥민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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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A=연합뉴스]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구단 통산 최다 도움(68개) 달성에 4개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1로 맞서던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40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개의 도움을 완성했다.
 
멀티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EPL 무대에서 개인 통산 64개의 도움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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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공식 '스태츠 센터'에 따르면 1992∼2004년 토트넘에서 활약한 공격수 대런 앤더튼이 68개의 도움을 올려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손흥민이 64도움으로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앤더튼의 기록에 4개 차로 다가섰다.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3위는 2012∼2020년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62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에릭센은 토트넘을 떠나 브랜트퍼드(4개)와 맨유(10개)에서 도움 14개를 추가해 통산 76개 도움으로 EPL 역대 도움 순위 공동 11위다.
 
손흥민의 도움 기록은 EPL 역대 도움 랭킹 '공동 18위'에 해당한다. 은퇴한 라이언 긱스가 162개의 도움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113개)가 2위에 올라가 있다.
 
손흥민은 개러스 배리와 앨런 시어러(이상 은퇴)와 함께 공동 18위에 올라가 있다. 도움 1개만 추가하면 단독 18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편, 유럽 이적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2도움을 추가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00호 도움도 작성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86도움(EPL 64도움+컵대회 13도움+유럽축구대항전 9도움)을 쌓았고, 
 
앞서 독일 레버쿠젠에서 통산 11도움(분데스리가 7도움+컵대회 1도움+유럽축구대항전 3도움), 함부르크에서 통산 3도움(분데스리가 3도움)을 올렸다.
 

손, 멀티 도움… 3대 1 역전… 토트넘 ‘연패 사슬’ 끊었다

 

EPL 구단 개인 통산 64개 도움
1위와 4개 차… 경기 MVP 선정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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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왼쪽)이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경기 전반 8분 동점 골을 넣은 도미닉 솔란케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이 도움 2개를 쌓으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구단 통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도움(68개) 달성까지는 4개만을 남겨뒀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의 활약에 뉴캐슬전부터 이어진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1로 맞선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 골을 도왔다.
 
중앙에서 드리블 돌파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 있던 존슨에게 패스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첫 도움이자, 공식전 4경기 만의 공격포인트였다.

후반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후반 40분, 역습에 나선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건네 제임스 메디슨의 쐐기골을 도왔다.
 
메디슨의 골을 끝으로 리드를 잘 지킨 토트넘은 2골 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멀티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EPL 무대에서 개인 통산 64개의 도움을 쌓으며 구단 통산 최다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는 1992∼2004년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68개의 도움을 올린 공격수 대런 앤더튼이다.

올 시즌에는 구단 역대 EPL 최다 도움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입단 첫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6개 이상의 도움을 올려왔다.
 
지난 2023-2024시즌에도 도움 10개로 이 부문 리그 공동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날 2도움을 추가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00호 도움도 작성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86도움(EPL 64도움+컵대회 13도움+유럽축구대항전 9도움)을 쌓았고,
 
앞서 독일 레버쿠젠에서 통산 11도움(분데스리가 7도움+컵대회 1도움+유럽축구대항전 3도움), 함부르크에서 통산 3도움(분데스리가 3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이날 손흥민은 도움 2개를 포함해 유효 슈팅 1개, 키 패스 7개, 패스 성공률 87% 등을 기록했다.
 
총 1만6617표 가운데 52.9%의 지지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것은 물론이고, 최고 평점까지 거머쥐었다. 축구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9.0점을 부여했다.

http://www.thesports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990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6987065&code=12120000&cp=nv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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