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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체코 상·하원의장 만나 "원전 최종 계약 지원 기대"(종합) / 윤 대통령 부부, 체코서 동포 간담회‥"양국 관계 새로운 도약 계기"

bling7004 2024. 9. 21. 09:39
尹대통령, 체코 상·하원의장 만나 "원전 최종 계약 지원 기대"(종합)

尹 "한-체코 관계 획기적 발전 전기"…두코바니 지역 주지사도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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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체코 상·하원 의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을 만나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가 앞으로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정부가 희망하는 대로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아다모바 의장을 비롯한 체코 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 원전 사업이 체코의 경제 발전과 기술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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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 수소 등 재생에너지와 고속철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면서 "양국이 원전 협력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다모바 의장과 배석한 체코 하원의원들은 "한국수력원자원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가 체코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원전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경제 협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아다모바 의장은 아울러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이 경제, 문화, 외교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코 하원 차원에서도 여야가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이 양국 미래지향적 협력의 이정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체코 상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은 "제조업 및 기술 강국인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제적 협력 효과가 대단히 높다"면서

 

"향후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한-체코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비스트르칠 의장은 가족들과 직접 김치를 담가 먹을 정도로 한식을 좋아하고 태권도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 체코서 동포 간담회‥"양국 관계 새로운 도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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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체코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동포들과 만나 "동포 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체코 국민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확산시켰다"며
 
"동포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어 양국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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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기업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내 원전 생태계를 재건하고,
 
1천조 원이 넘는 글로벌 원전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체코와의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 협력이 확대되면 우리 동포 사회도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께서 현지 사회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하며 불편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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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체코 #동포 간담회

https://news.nate.com/view/20240921n00764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8734_36431.html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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