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로야구 KIA, 7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 등극…한국시리즈 직행 / 2024 프로야구순위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확정"

bling7004 2024. 9. 18. 06:30
프로야구 KIA, 7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 등극…한국시리즈 직행

 

통산 7번째 정규시즌 우승
2위 삼성, 두산에 패배

 

프로야구 기아 한국시리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 (사진=KIA 제공) 

 

반응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패권을 탈환했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0-2로 졌다.


정규시즌 우승 확정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둔 KIA(83승 2무 52패)는 SSG(65승 2무 68패)에 발목이 잡혔으나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75승 2무 60패)가 두산 베어스(68승 2무 66패)에 4-8로 패하면서 KIA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됐다.


KIA가 전후기리그(1982~1988년), 양대리그(1999~2000년) 시절을 제외하고 단일리그 기준으로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것은 전신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2009년, 2017년에 이어 통산 7번째다.


2017시즌 통합 우승 이후 지난해까지 6년 동안 가을야구에는 5위(2018·2022년)로 두 차례 밖에 진출하지 못했다.

프로야구 기아 한국시리즈

3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이범호 KIA 감독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300x250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했던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범호 신임 감독과 손을 잡았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KIA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이 감독은 현역 유니폼을 벗은 뒤 KIA에서 4년 동안 퓨처스(2군) 감독, 1군 타격코치, 스카우트를 역임했다.

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KIA는 시즌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갔다. 이후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지난 6월12일 1위에 복귀한 뒤 7월과 8월 내내 삼성, LG 트윈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 자리를 사수했다.

9월 들어 독주 체제를 굳힌 KIA는 이날 마침내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삼성과 승차가 8경기까지 벌어지며 1위 싸움은 막을 내렸다.

이로써 KIA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에 복귀했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거머쥐었다.

KIA는 2017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다. 정규시즌 우승에 만족할 수 없는 KIA는 다음 목표인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2024 프로야구순위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확정"
프로야구 기아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확정 (사진=기아타이거즈SNS)
 

9월 18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선발투수가 발표됐다.
 
LG 임찬규 vs 기아 김진욱 사직구장
한화 조동욱 vs NC 임상현 창원구장
삼성 레예스 vs KT 조이현 수원구장
 
KIA 타이거즈가 자력우승에 실패했지만 정규시즌 우승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정규시즌 우승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던 KIA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삼성이 패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자력우승에 도전했던 KIA는 SSG에 패하며 자력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두산이 삼성을 8-4로 격파하면서 마지막 매직넘버를 줄이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1991년, 1993년, 1996~1997년, 2009년, 2017년에 이은 구단 역대 7번째 우승이다. 
 
반면, 3연승을 달린 SSG는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4위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이날 삼성을 꺾으면 선두 KIA 타이거즈의 매직넘버 소멸을 도왔다. KIA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면서 3위 LG를 바짝 추격했다. 
 
한화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면서 62승 68패 4무를 마크했다.
 
KT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KT 선발 엄상백은 5⅓이닝 4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기록했다. 다승 공동 2위가 됐다.  

프로야구 기아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확정 (사진=기아타이거즈SNS)
 

다음은 kbo프로야구 중간순위다. 2024년 9월 18일 0시기준


순위    팀명    경기    승    패    무    승률    게임차    연속
1    KIA    137    83    52    2    0.615    -    1패
2    삼성    137    75    60    2    0.556    8    3패
3    LG    135    69    64    2    0.519    13    2패
4    두산    136    68    66    2    0.507    14.5    3승
5    KT    137    68    67    2    0.504    15    1승
6    SSG    135    65    68    2    0.489    17    3승
7    롯데    134    62    68    4    0.477    18.5    3승
8    한화    135    62    71    2    0.466    20    1승
9    NC    134    59    73    2    0.447    22.5    1패
10    키움    136    57    79    0    0.419    26.5    2패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0917n08205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91790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