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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조기 폐경 진단에 극단적 생각도..", '자발적 비혼모' 된 이유[4인용식탁]

bling7004 2024. 9. 17. 08:43
[종합] 사유리 “연인과 이별+조기 폐경 위기…터널로 들어가는 기분” (‘4인용식탁’)
사유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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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사진 I 채널A ‘4인용식탁’ 방송 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시험관 시술을 한 이유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사유리가 강남, 정인, 한그루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유리는 한국살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추석맞이 파티를 열었다. 사유리는 “명절에 집으로 절친들을 초대하는 건 처음이다.
 
제대로 음식을 대접해서 모이는 거라 설렌다. 한국에 18년 살면서 (절친들을) 초대한 일이 없었던 걸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는 종종 절친들을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요즘 아들 젠이 ‘아빠는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 거짓말할 수 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아빠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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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강남이 “어쩌다가 혼자 낳을 결심을 했냐”고 묻자 사유리는 “너무 사랑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남자친구에게 계속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가 내게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결혼하자고 하는 건 폭력’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만 만나자고 했다. 사실은 차였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자마자 소개팅에 나가서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걸 못 하겠더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런데 아이는 빨리 갖고 싶었다. 그때 나이가 이미 37~38세였다”고 회상했다.
 
사유리는 “생리가 불규칙해져서 산부인과에 가서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너무 안 좋아 지금 바로 아이를 가지지 않으면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터널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죽어야 후회가 없을 것 같더라. 예전에는 언제든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못 가질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해 시험관 시술을 서둘렀다”고 시험관 시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가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줬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 있었다. 정자를 선택할 수 있다.
 
정자 기증자의 어렸을 때 사진을 보고 고른다. 알레르기 정보도 미리 알려준다. EQ, IQ도 볼 수 있다. 잘생기고 똑똑한 정자는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다 똑같다”고 설명했다.
 
 

'비혼모' 사유리 "조기 폐경 진단에 극단적 생각도.."

 

"조기 폐경 위기에 극단적 생각" 사유리, '자발적 비혼모' 된 이유[4인용식탁]

 

사유리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를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 사유리 편이 방송된다.

이날 사유리는 강남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절친인 가수 강남, 가수 조정치와 결혼 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가수 정인,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엄마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한그루를 초대해 한국살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추석맞이 파티를 할 예정이다.
 
올해 3살이 된 사유리의 아들 젠이 생애 처음으로 엄마 친구들을 위한 송편을 빚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사유리는 이날 정자 기증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하며 '자발적 비혼모'로 살게 된 스토리를 고백한다.
 
5년 전, 교제하던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지만 의견 차이로 결별하게 되었고,
 
그 후 검진 목적으로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조기 폐경 위기라는 진단과 함께 지금 바로 아기를 갖지 않으면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데.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생각했다"라며 죽음을 생각할 만큼 아이를 간절히 원했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정자 기증을 받기로 결심했다 밝힌다.

한편 사유리는 "요즘 젠이 '아빠 어딨어?'라고 묻더라. 처음부터 아빠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라고 말하며 젠에게 아빠의 부재를 처음으로 설명해 준 일화와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에 한그루 또한 2022년 이혼을 한 후, 아이들에게 처음 이혼 사실에 대해 솔직 고백했던 때를 회상,
 
"오히려 부모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니 아이들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더라"라며 '싱글맘'으로 겪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사유리와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 6년 차를 맞이한 강남은 "(상화 씨한테) 정말 잡혀 사냐"는 절친들의 질문에 "잡혀 산다.
 
결혼 초반에는 그게 힘들기도 했는데 결국엔 아내 말이 다 맞더라"라며 아내 이상화에 대한 애정과 두터운 신뢰를 드러내고,
 
이어 "결혼하고 나니 하루하루가 안심된다"며 결혼 후 안정을 찾은 근황을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정인은 2019년 둘째 아들의 수중분만 당시, 남편 조정치의 무좀으로 인해 수중분만에 동참하지 못할 뻔했지만, 뜻밖의 도구로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함께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4인용식탁'은 16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91609570387365https://m.mk.co.kr/news/broadcasting-service/11118447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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