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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뚝딱이 아빠’ 김종석 “美 카페 사업 실패, 빚만 100억원” (특종세상)

bling7004 2024. 9. 14. 07:08
김종석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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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개그맨 김종석이 가족들과 떨어져 모텔에서 생활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뚝딱이 아빠’로 유명세를 탔던 개그맨 김종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석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 당시 ‘뚝딱이 아빠’ 인기가 대단했다. CF를 해봤을 때도 그때”라며 “행사 MC를 1년에 500개씩 했다. 일이 너무 많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뚝딱이 아빠’로 공연하며 생계를 유지 중인 그는 “(빚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 100억~105억원 사이”라며 “전월세로 살고 있다. 이산가족이 돼서 뿔뿔이 흩어져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는 사업 실패였다. 김종석은 “귀신에 들린 거 같다. ‘K팝, K무비와 함께 K커피, K브레드를 해보자’ 싶었다”며 “‘미국에 한국 커피, 빵을 미국에 심어보자’ 해서 생긴 빚이 22억원이었다.
 
그게 그릇이 커졌다. 너무 힘들었고 가슴이 아팠다.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종석은 카페를 다 정리하지 않고 현재 세 곳을 운영 중이었다. 그는 “이자가 7%다.
 
100억원이면 월 6000만원이 이자인 것”이라며 “세 군데에서 세금 빼고 6000만원 이상 수익이 되어야 한다. 근데 요즘은 어렵다. 1년 정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뚝딱이 아빠' 김종석, 빚만 100억? "매달 손실…1년 뒤 망할 거 같다" 눈물
김종석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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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종석이 가족들과 떨어져 모텔에서 생활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MBN '특종세상' 측은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 100억 빚을 지게 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종석은 "행사 MC를 1년에 500개씩 했었다. 일이 너무 많았던 거다"라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일을 마친 그가 들어간 곳은 허름한 모텔방이었다. 캐리어 하나가 전부인 짐. 화장실에서 손빨래하더니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김종석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갈무리)
 

김종석은 "매달 손실이다. 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이런 거로 해결하기 힘들다. 지금 상황이. 이 상태로 앞으로 1년 가면 저는 다 망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다 흩어져서 살고 그러니까 가족들한테 늘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특종세상' 김종석 편은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9120341https://www.news1.kr/entertain/broadcast-tv/5540592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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