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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투견 부부 아내 심각한 결벽증...서장훈도 '절레'

bling7004 2024. 8. 25. 08:27
'이혼숙려캠프' 투견 부부 아내 심각한 결벽증...서장훈도 '절레'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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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 서장훈도 백기들 들었다.

 

2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실제 협의이혼을 진행할 정도로 심각한 사연에 놓인 이른바 '투견 부부'의 살벌한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2회 평균 시청률은 수도권 3.2%, 전국 3.1%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모두 분당 최고 4.0%까지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이날 소개된 '투견 부부'의 아내는 하루에 먼지 제거용 '돌돌이' 테이프 클리너를 270장 이상 사용할 정도로 결벽증이 심각한 상황임이 밝혀졌다.

 

아내는 남편을 청결하지 않은 존재로 취급하는 것에 이어, 집안 화장실이 더러워질까봐 실외 배변까지 요구하는 등 과도한 강박 성향을 보였다.

 

또 아내는 남편의 용돈을 일주일에 3만 원으로 제한하고, 위치추적 앱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잠든 남편의 핸드폰을 검사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편을 금전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과하게 통제하는 아내의 모습에 서장훈은 "내 아내가 저러면 나 같아도 안 살 것 같다"라고 일침을 가해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이에 아내는 "사기 결혼을 당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남편의 숨겨둔 빚 때문에 신혼 초 수차례 독촉장을 받았으며 반복된 거짓말로 신뢰를 잃었다고 밝힌 것.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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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견 부부의 가장 큰 문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쌍방 폭언과 폭행으로, 부부 싸움으로 인한 경찰 신고 횟수가 올해만 약 60번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가사조사관 박하선과 진태현이 살벌한 욕설로 가득한 부부의 메시지 내용을 연기력을 실어 읽으며 부부가 자신들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재연에 나섰다.

 

타인을 통해 본 자신들의 모습에 부부는 큰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부부 싸움을 자녀가 가만히 지켜보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눈물을 흘리며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다"라고 반성했다.

 

한편, 가사 조사가 끝난 후 아내들의 술자리에서 세 번째 부부의 아내가 사연을 털어놓자 이를 듣던 다른 아내들이 "그게 이해가 되냐", "공황 올 뻔했다"고 말해 과연 이들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혼 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남편의 용돈은 일주일에 3만 원”…‘이혼숙려캠프’ 투견부부, 고소 가능한 수준의 폭언까지
 
 

‘이혼숙려캠프’에서 투견 부부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2일 JTBC ‘이혼숙려캠프’ 2회에서는 서로 폭언을 일삼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혼숙려캠프
먼저 공개된 영상에서 아내는 일어나자 마자 돌돌이를 시작하며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집안 내부 역시 정갈한 상태였다. 야간 근무를 하는 남편은 오전에 퇴근을 하자마자 운동을 하겠다며 짐을 챙겼다.
 
아내가 요리를 하고 있자 무엇을 만드냐고 물어본 그는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자 “안 먹어”라는 말을 하곤 나가버렸다.
 

아들이 아빠를 찾자 아내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운동 중 전화가 오자 남편은 폭언으로 답했다.

 

이후 집으로 들어온 남편은 아내와 아들과의 식사 도중 아내에게 “유압프레스기로 눌러 놓은 것 같이 생겨가지고”라며 또 다시 폭언을 건넸다.  말장난을 빙자한 남편의 폭언에 아내는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방문을 주먹으로 쳐서 부수고, 물건을 집어 던지며 폭력성을 드러내는 투견 남편 때문에 아내는 고통을 호소했다.

 

심지어 카톡에서는 폭언이 난무했다. 박하선은 해당 메신저 내용을 읽고 “이 정도 악플이면 고소가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남편 측의 영상이 공개 되었다. 퇴근한 그는 현관 펜트리가 자신의 개인 수납장이라고 말했다.

 

모든 그의 개인 짐은 현관 앞에 잡동사니와 함께 들어 있었다. 그가 집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모든 환복을 현관 앞에서 하고 마지막으로 발 돌돌이까지 해야했다.

 

일을 하고 들어와 잠을 자려고 해도 아내의 돌돌이 소리에 그는 잠을 설쳤다. 아들은 그런 엄마의 조기교육으로 아빠를 더러운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남편은 화장실도 외부에서 사용해야했다. 그에게 허락된 화장실은 전철역과 헬스장 뿐이었다.

 

전철역이 닫혀야만 집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에 서장훈은 “밖에서 볼일을 보는 게 더 더러운 것 같다”라며 일침했다.

 

또 아내는 남편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었다. 시간 별로 남편의 동선을 체크하면서 그를 감시했다. 위치를 추적하고, 끊임없이 확인 전화를 걸고, 재촉했다.

 

그가 자신의 동선에서 벗어나는 순간 아내의 폭언도 이어졌다. 심지어 그는  편의점에서 결제를 할 때 300원이 모자라자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받아야했다. 그의 용돈은 일주일에 3만 원이라고.

 

아내는 남편의 시간, 돈 뿐만이 아니라 휴대폰까지 통제하고 있었다. 그의 메신저부터 SNS와 인터넷 검색 기록까지 전부 아내의 손 안에 있었다.

 

남편은 “울타리 없는 감옥 같다”라고 표현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2981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34846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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