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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현희, 공개 사과 안하면 박찬대 유감 표명은 거짓"

bling7004 2024. 8. 17. 06:57
대통령실 "전현희, 공개 사과 안하면 박찬대 유감 표명은 거짓"

전현희 대통령 부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앞에서 열린 친일반민족 윤석열 정권 규탄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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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대통령실은 16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막말 논란에 대해 당 지도부 차원의 사과에도 거듭 전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 불쾌감을 드러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은 국민과 대통령 부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며

 

"사과하지 않는다면 박찬대 원내대표(직무대행)의 유감 표명도 거짓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최근 권익위원회 간부의 사망이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 윤석열이 국장을 죽인 것이다. 살인자"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 의원의 사과를 촉구하며 제명 촉구 결의안에 이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민주당은 권익위 간부 사망은 전 의원 탓이라고 주장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을 제명하겠다고 맞섰다.

이런 가운데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민들이 보시기에 거슬리고 불쾌하셨다면 참으로 유감"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통령 부부에 '살인자 발언' 전현희, 공개 사과해야"

"사과 안 한다면 박찬대 유감 표명은 거짓일 수밖에"

전현희 대통령 부부
여당, '살인자 망언' 전현희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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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한 청문회에서 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과 관련한 의사진행발언을 하던 중 발언에 대해 항의하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에 항의하며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은 국민과 대통령 부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 의원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는 "(전 의원이) 사과하지 않는다면 박 원내대표의 유감 표명이 거짓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 의사진행발언에서 최근 권익위 간부의 사망이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살인자"라는 표현을 사용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비판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당시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한다"고 말했고, 국민의힘은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적 폭언"이라며 전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안을 제출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816n20450https://www.yna.co.kr/view/AKR20240816102200001?input=1195m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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