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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신유빈 비행기서 만나…‘무도’ 기억한 삐약이” (라디오쇼)

bling7004 2024. 8. 15. 15:00
박명수 “신유빈 비행기서 만나…‘무도’ 기억한 삐약이” (라디오쇼)

박명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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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파리올림픽에서 2개의 동메달을 딴 신유빈 선수를 만난 후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박명수는 역도 캐스터를 맡게 된 전현무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았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는 “신유빈 선수를 비행기에서 만났다. 보자마자 너무 반갑게 ‘무도’ 나왔을 때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

 

사진도 같이 찍었는데 삐약이가 먼저 찍어달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박명수는 12년 만에 한국 복싱에 올림픽 메달을 선물한 임예지 선수도 언급했다.

 

그는 “임예지 선수도 있지 않나. 정말 예쁘고 귀여웠다. 한 대 툭 맞았는데 역시 프로가 때리면 다르더라. 옆구리를 장난으로 툭 쳤는데 느낌이 달랐다”고 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너무 고생했고 그들의 땀과 열정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디오쇼' 박명수 "오늘 같은 날 식민지 얘기 하면 안돼, 기분 나쁘다"[종합]

박명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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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누리꾼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봤다. 먼저 "남편이 낚시에 빠졌는데 장비 때문에 월척을 못낚는다고 비싼 낚싯대를 사달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이에 "남편이 집에 더 안들어오길 바란다면 사주시라. 낚싯대 좋아서 이것저것 낚이면 더 낚시를 하러 갈 것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중1 누나에게 남자친구 생겼다. 공부해야 할 것 같은데 헤어지게 방해할까 둘까"라고 장난스레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냅두라. 중1 얼마나 만겠나. 15년 만나겠나. 그 나이엔 그런 것"이라며 "동생 분도 중1, 중2 될 것 아닌가.

 

이성친구 생겼는데 누나가 반대하면 어쩔 건가. 예쁘게 좋은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어주면 좋은 것이다. 저는 어른 입장에서 웃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계속해서 2부에서는 성대모사 달인 코너도 이어졌다. 전화 연결된 한 청취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속 인물 모리 타카시 성대모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일본 그쪽 아닌가"라며 "어떤 걸 하실 거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이병헌과 대면해 조선말을 처음으로 하게 되는 장면이다. '조선말을 하네?' 한 번만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성대모사의 대사를 들은 박명수는 "기분이 나쁘다. 오늘 광복절인데 식민지 이런 얘기 하면, 기분이 확 나빴다.

 

잘못 골랐다"며 "오늘같은 날 식민지 이런거 얘기하면 안된다. 화가 많이 난다"면서 가차없이 '땡'을 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408141116003&sec_id=540201&pt=nv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8151107017976866_1&pos=naver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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