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내년까지 '직물→강화 플라스틱' 의자 교체
연말까지 220칸 교체…나머지 120칸은 내년까지 교체 완료
(서울=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빈대 방역 등 지하철 청결을 위해 올해 말까지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전동차 340칸 중 220칸을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투입 예산은 약 30억원이다. 나머지 120칸은 예산 확보 후 내년까지 교체한다.
공사는 새로 적용될 강화 플라스틱 의자의 디자인 선정을 마쳤으며 향후 화재·유해 안전성, 강도 시험 등을 통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8호선 중 3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 1천220여칸의 직물 소재 의자는 신조 전동차 교체 계획 등에 따라 2029년까지 점진적으로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백호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쾌적한 열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선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빈대 나올까 걱정돼요"…시꺼먼 지하철 직물의자, 강화플라스틱으로 바꾼다
서울교통공사, 전 구간 전면 교체는 2029년까지 완료
오염이나 빈대 서식 등에 취약한 서울지하철 직물형 의자가 강화플라스틱 의자로 교체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전동차 340칸 중 220칸을 연내에 강화플라스틱 소재 의자로 교체하고, 나머지 120칸은 내년까지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공공장소,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많다는 우려가 커지고, 민원이 늘자 직물 의자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공사는 3호선 220칸에 대한 소재 개량에 올해 긴급하게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실행 기간을 줄이고, 사업 공정을 앞당기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내 빈대 예방을 위해 새롭게 적용될 강화플라스틱 의자에 대한 디자인 선정을 최근 마쳤다”며 “화재 안전성, 유해 안전성, 강도시험 등을 통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3호선 외에 나머지 1220여 칸의 직물 소재 의자에 대해서는 신조전동차 교체계획 등에 따라 2029년까지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에서 운영하는 전동차 좌석 소재는 현재 직물형이 53.1%(1933칸)로 가장 많고, 강화플라스틱 31.2%(1,138칸), 스테인리스 15.7%(573칸) 순이다.
백호 공사 사장은 “각종 오염에 취약한 직물 소재 의자를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개선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쾌적한 열차 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809n03397https://cm.asiae.co.kr/article/2024080817501898564?aceRef=https%3A%2F%2Fsearch.naver.com%2F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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