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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제압한 한국 남자탁구, 8강 진출… 만리장성도 넘을까 [2024 파리 올림픽]

bling7004 2024. 8. 7. 08:16
크로아티아 제압한 한국 남자탁구, 8강 진출… 만리장성도 넘을까 [2024 파리 올림픽]

올림픽 탁구

한국 남자 탁구가 크로아티아를 물리치고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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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임종훈, 조대성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매치 점수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1복식에서 크로아티아의 필리프 젤코-안드레이 가치나 조를 3-0(11-4 11-7 11-6)으로 격파했다.

 

2단식에 나선 임종훈은 크로아티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푸차르를 3-0(11-2 11-7 11-9)으로 물리쳤다.

 

3단식에선 장우진이 안드레이 가치나를 3-1(11-6 7-11 11-6 11-4)로 꺾으며 경기를 끝냈다.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중국과 맞붙는다. 경기는 한국 시간 7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에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쳐 본 적이 없는 전통 강팀이다.

 

단식 세계랭킹 1위 왕추친, 2위 판전둥에 6위이자 역대 최강의 탁구 선수로 손꼽히는 마룽으로 팀을 조직한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한국은 이런 중국을 넘어야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남자 단체전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올림픽] 한국 남자탁구 '동유럽 최강' 크로아티아 제압…중국 나와!(종합)

 

7일 오후 5시 '최강' 중국 상대로 8강전

 

올림픽 탁구
임종훈

한국 남자 탁구가 동유럽 최강 크로아티아를 물리치고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매치 점수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인도를 매치 점수 3-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중국과 한국 시간 7일 오후 5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중국 남자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쳐 본 적이 없다.

 

단식 세계랭킹 1위 왕추친, 2위 판전둥에 6위이자 역대 최강의 탁구 선수로 손꼽히는 마룽으로 전열을 짠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힌다.

 

한국은 이런 중국을 넘어야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의 남자 단체전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한국이 이날 상대한 크로아티아는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에 랭크돼있는 강호다. 한국은 다섯 계단 높은 6위.

 

크로아티아는 한국 대표팀이 16강에서 가장 피하고 싶었던 상대였다.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그간 국제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덜미를 여러 번 잡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에 '완벽승'을 거뒀다.

 

직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무대에서 집중적으로 합을 맞춰 본 장우진-조대성 조가 승리의 선봉에 섰다.

올림픽 탁구
장우진-조대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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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복식에서 크로아티아의 필리프 젤코-안드레이 가치나 조를 3-0(11-4 11-7 11-6)으로 격파해 기선을 제압했다.

 

2단식에 나선 임종훈(29위)은 여세를 몰아 크로아티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푸차르(51위)를 3-0(11-2 11-7 11-9)으로 물리쳐 한국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3단식의 '에이스' 장우진(13위)은 안드레이 가치나(62위)를 3-1(11-6 7-11 11-6 11-4)로 돌려세워 경기를 끝냈다.

 

지난 6월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치나에게 당한 패배를 더 큰 무대에서 깔끔하게 되갚아줬다.

https://biz.chosun.com/sports/sports_general/2024/08/06/2EFRVTEKZ5DMPCPPLPPDHMVXR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https://www.yna.co.kr/view/AKR20240806148251007?input=1195m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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