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뉴욕 전남친, 나 때문에 버닝썬 연루됐냐고 걱정” (짠한형)[어제TV]
7월 29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출연했다.
고준희는 버닝썬 사건 당시 드라마 촬영 중이라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대응할 필요 없다는 소속사의 말만 믿고 있다가 오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고준희는 당시 말도 안 되는 말을 퍼트린 사람들을 고소하며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가 악성 댓글들을 일일이 소리 내 읽는 일들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고준희는 “나 결혼 못하면 어떡하지? 저는 그 걱정도 했다. 여자로서”라며 “내가 아니니까 다시 금방 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5-6년이 금방 흐를 줄 몰랐다”고도 말했다.
가족 덕분에 그 시간을 버텼다는 고준희는 “엄마가 너튜브를 너무 많이 봐서. 가짜로 막 너튜브를 만드시니까.
사실이 아닌 걸로 막 만드시는 걸 안 했으면 좋겠다”며 “5-6년 동안 일하고 싶은데 못했다.
그 시간은 누구한테 이야기를 하냐. 저 너무 예뻤거든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고준희는 2015년 뉴욕을 오간 사진들과 승리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로 버닝썬 사건에 휘말렸던 상황.
신동엽이 “2015년에 뉴욕을 일 때문에도 갔겠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에 뉴욕에 있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고준희는 “맞아요”라며 순순히 인정했다.
고준희는 “뉴욕 남자친구에게 그 사건이 있고 연락이 왔다. 헤어졌다. 이건 진짜 웃자고 이야기하는 거다.
나 때문에 혹시 네가 이 일에 이렇게 뉴욕 누나라고 연루된 거 아니야? 그렇지. 네가 유럽권에 있었으면.
혹시 자기 때문에 뉴욕에 한두 번 정도 왔었으니까. 너무 그 친구도 속이 상하니까. 아닌 걸 아니까”라고 전 남자친구의 반응도 전했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7300456091710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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