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정현수, 자이언츠 프로 선수로 등장..‘몬스터즈’와 적으로 붙었다[종합]
정현수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금의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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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에 아마추어로 투수로 합류했던 정현수는 “마지막 촬영한 게 9개월 지나갔다.
선배님들께서 말씀하신 힘든 게 뭔지 알겠다. 야구가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어떤 선배의 말이 가장 와닿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용택 선배님이 ‘가면 힘들거다’ 이야기하셨다. 이제 오니까 알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강 몬스터즈' 감독은 정현수에게 투구 자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현수는 감독 앞에서 투구 자세를 연습했고 30분이 넘는 맹연습에 땀샘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독은 “당분간 캐치볼 30개를 매일 던져. 그렇게 하고 마운드에 올라가라. 잘해라”라고 조언했다.
정현수는 “문제점 얘기해주셨다. 계속 섀도우 피칭만. 힘이 빠져가지고”라며 경기도 전부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고 은퇴 후 처음으로 야구장을 방문, 마운드에 올라간 이대호부터 '롯데 자이언츠'가 된 정현수 등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환호가 이어졌다.
경기는 공격과 수비 둘 중 어느 하나 밀리지 않은 채로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4회 초 ‘롯데 자이언츠’ 투수는 정현수로 바뀌었다. ‘최강야구’ 최초로 아마추어 투수로 합류했던 정현수는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 지명된 바.
정현수는 “이제는 상대편으로 만났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 크실 것 같다. 프로다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2 대 3의 스코어로 경기를 이어갔으며 이후 경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http://www.osen.co.kr/article/G1112386393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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