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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롤모델=윤여정, 샤프한데 유머 있어…선생님처럼 되고파" [종합]

bling7004 2024. 7. 26. 07:26
최화정 "롤모델=윤여정, 샤프한데 유머 있어…선생님처럼 되고파" [종합]

최화정

최화정이 롤모델로 윤여정을 꼽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솔직하게 다 말하는 최화정의 모든 소문 (남자친구, 재산, 몸매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화정은 구독자 50만 기념 Q&A를 진행했다. 

이날 최화정은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진짜 주저 없이 나는 윤여정 선생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그렇게 되지... 못하겠지? 선생님은 일단 워낙 마르셨으니까. 일단 옷 핏이 너무 좋으시다"라고 말했다. 

또 "그리고 그분의 성격이 되게 샤프하지만 엄청 유머가 있다. 진짜 웃기시다. 그러면서도 러블리함이 있다"라며

 

"선생님 운동도 너무 열심히 하시고 선생님은 무얼 하시던 꾸준히 하신다"라고 전했다. 

최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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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런데 인생을 살다 보면 결국은 성패가 성실함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옛날에는 좀 성실하면 나는 좀 재능이 없는 사람 얘기고, 더뎌 보이곤 했다.

 

근데 인생을 살면서 성실만 한 게 없는 것 같다. 비슷비슷한 사람들 모여있을 때는 성실로 판가름이 나는 것 같다. 일도 사람도"라며 성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화정은 "그래서 나는 윤여정 선생님처럼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될 거다. 되고 싶어"라며 윤여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최화정은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최화정은 "옛날에 내가 어떤 남자 친구를 사귀었는데 어머님이 너무너무 좋으셨다.

 

남자친구네 집에서 밥을 먹는데 어머님이 밥을 다 먹고 밥그릇에 물을 부어놓으면 부자가 된다는 거다.

 

그래서 애들이 밥을 다 먹고 물을 부었다. 근데 난 안 부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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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괜히 그 말 떨어지자마자, 따라 하는 게 너무 속보이는 것 같아가지고. 지금 생각하면 그 엄마가 얼마나 내가 미웠겠냐. 좀 튀지 않냐. 그 정도로 내가 좀 수줍었다"고 전했다. 

또 "그 어머님을 만나면 '어머님 그때 제가 너무 어려가지고'라고 꼭 사죄를 하고싶다. 근데 그 어머님이 되게 예뻐하셨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얘가 거의 내 첫사랑이었다. 그때가 나 열아홉살이었다. 걔가 되게 잘 살았었다. 청와대 앞집이었다.

 

종로구 팔판동이었다. 바로 청와대 앞이라 걔네집 가려면 검문받았어야 했다. 거기 지금 카페 됐더라"라고 전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86236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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