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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나오라고!" 10대 팬 머리를 퍽…아이돌그룹 경호원에 맞아 '뇌진탕'

bling7004 2024. 7. 23. 06:34
[단독] "나오라고!" 10대 팬 머리를 퍽…아이돌그룹 경호원에 맞아 '뇌진탕'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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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다른 팬들도 밀쳐져
경찰, 아이돌그룹 경호원 내사 착수

 


한 아이돌그룹의 10대 팬이 공항에서 사설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저희가 관련 영상을 입수했는데,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팬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 멤버들이 공항을 빠져나와 차에 탑니다.

순간 멤버들을 찍던 10대 팬 A양의 휴대전화가 휘청거립니다.

[경호원-팬 : {나오세요. 나오라고요. 저기요.} 아! {뭐 하는 거야.}]

아이돌 멤버도 놀란 듯 뒤돌아봅니다.

팬이 항의하자 경호원은 더 강하게 위협했습니다.

[경호원-팬 : 당신 나 안 밀었어? {안 밀었어요.} 안 밀었다고 {네.} 정신병자 아니야.]

A양은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A양/아이돌 '크래비티' 팬 : 그때 당시에는 너무 무서워서 자리를 피해서 집으로 갔는데 집에 가니까 맞은 부위가,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도 받았습니다.

[A양 어머니 : 화가 나죠. 남의 집 귀한 자식인데. 어느 누구를 보호한다고 누구한테 폭력을 쓴다는 게 저는 이해도 안 되고, 부모 입장으로 많이 속상하죠.]

이날 사설경호원에게 밀쳐진 팬은 A양 뿐만이 아닙니다.

손으로 강하게 밀쳐진 팬들은 옆으로 나가떨어집니다.

B씨는 "A양의 손을 위쪽으로 올렸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 라고 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해당 경호업체를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경호원 B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항 CCTV 확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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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37/0000402696?ntype=RANKING&sid=001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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