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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울려라 강연자들' 논란 돌파한 설민석&삶의 지혜 전한 오은영 [종합]

bling7004 2024. 7. 20. 06:32
'심장을울려라 강연자들' 논란 돌파한 설민석&삶의 지혜 전한 오은영 [종합]

'심장을울려라 강연자들'에서 설민석이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를 했고, 오은영이 한계에 대해 이아기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심장을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설민석, 오은영이 강연자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설민석은 논란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역사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위기를 극복했던 정조 대왕 같은 인물에 대해 다뤘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하고 싶었던 것이다.

 

설민석은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재 역사 교육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인생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극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설민석의 이야기를 듣고 힘든 시절을 버티게 한 게 무엇이었냐고 물었다. 설민석은 "정도전은 9년 동안 야인생활을 했다.

 

그 생활 중에 이성계를 만나서 조선을 세운다.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배워서 남주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오은영은 "인생엔 모두 어려움이 있고 잘못을 통해 배워나가는 것 같다"고 설민석을 독려했다.

설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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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장에 등장한 설민석의 대학원 친구들은 "수업 열심히 들으시고 학교생활도 정말 열심히 하신다. 학생 때 보다 더 팬이 됐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설민석은 "이번 논문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약속드리겠다"고 했다.

 

설민석은 또 1910년 대에 러시아와 관련한 논문을 작성 중이라고 했다.

이어진 방송에서 오은영은 한계를 뛰어 넘을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한계는 능력, 책임 따위가 실제로 작용할 수 있는 범위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알아야 한다. 내가 책임질 수 없는 것을 맡으면 안 된다. 그래서 한계는 뛰어넘으면 안 된다.

 

우리 인생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위기는 오고 결과가 좋은 건 아니다. 파도가 밀려올 때 막을 수 있냐"고 한계를 꼭 극복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위기를 피할 수 없다면 그냥 겪으라고 했다. 오은영은 "고난의 끝은 있다. 좋든 싫든 있다. 두 손을 맞잡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냥 그 길을 겪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오은영은 또 예측되는 평균수명이 현재 40대인 사람은 100세, 현재 30대인 사람은 110세~120세, 현재 초등학생들은 140세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진시황은 평생 살기 위해 불로초를 찾아다녔다. 그 찾아다니는 시간에 가족들과 보냈으면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는 우리의 수명이 유한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쉼에 대한 중요성을 말했다.

오은영은 장점을 아는 것 만큼 중요한 게 단점을 아는 게 중요하다며 다시 한 번 한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 안에 분노도 있고 미성숙한 면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나란 사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오은영은 "젊은 청년들과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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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은영은 질문을 받았는데 화를 낼 때가 있냐는 질문이었다. 그는 "옛날에는 불의를 못 참고 화가 많았다.

 

레지던트 2년 차일 때 정신감정을 많이 받았다. 나에 대해 알아갔다. 나를 알아가면서 얻은 보석은 타인에게 너그러워졌다는 것이다"라고 화가 줄었다고 했다.

 

이어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건 소중한 관계라고 했다. 오은영은 "인생을 살면서 소중한 사람은 2~3명이다. 이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보호를 받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719n3608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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