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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구제역-전국진, 압수수색 영장 발부…"증거 없다" 항변ing

bling7004 2024. 7. 19. 05:52
'쯔양 협박' 구제역-전국진, 압수수색 영장 발부…"증거 없다" 항변ing

유튜버 쯔양을 공갈·협박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전국진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18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구제역과 전국진은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구제역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사생활을 대중에게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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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진은 2023년 2월20일경 불상의 장소에서 피해자에게 ‘제보받은 사안이 있으니 확인차 연락드린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발송하고,

 

피의자 이준희는 2023년 2월21일경 피해자에게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당신이 탈세했다는 점에 관한 구체적인 근거를 텔레그램으로 제보받았다.

 

그 증거가 너무 명백한 자료였으며 더 큰 사실을 알고 있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발송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제역과 전국진이 공모해 쯔양으로부터 재물을 갈취했다고 나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피의자가 피해자의 소속사 이사 B씨, 총괄PD C씨를 만나 ‘사이버 렉카 협회가 있는데 걔네한테도 제보가 들어간 것 같다.

 

내가 제작한 영상 2개를 내리는 대가와 피해자의 사생활을 폭로하려는 유튜버 등을 관리해 주는 대가로 5000만원 정도를 달라’는 취지로 말해 겁먹은 피해자로부터 5500만원을 송금받았다"고 했다.


구제역은 압수수색 영장 발부에 대해 "협박, 공갈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하나도 없다"며 "구속영장에 명시된 발언도 한 적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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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10일 렉카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주작감별사, 카라큘라 등 렉카 연합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며 돈을 갈취했다고 녹취록을 폭로했다.


이에 구제역은 "작년 2월 경 쯔양 님의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쯔양님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은 사실이 있다"며

 

"쯔양님 소속사에서는 저에게 제보자의 신상을 특정해달라는 부탁과 해당 내용이 폭로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해주셨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비로 후원금을 지급했으며, 이후 영상 제작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유튜버들이 늘어나 쯔양의 소속사에 지원을 요청해 영상 제작을 막았다고 해명하며 쯔양 측에서 받은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15일 쯔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님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계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ews.nate.com/view/20240718n38763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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