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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사태' 녹취록으로 새 국면…前여친 "폭행당해 앞니 깨져"→"애낳자고 해 짜증"[종합]

bling7004 2024. 7. 7. 08:39
'허웅 사태' 녹취록으로 새 국면…前여친 "폭행당해 앞니 깨져"→"애낳자고 해 짜증"[종합]

허웅

 

'허웅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초점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 A와 치열한 '낙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A가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또한 한 '폭로 유튜버'는 A의 주장을 뒤집을 녹취록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허웅과 A가 나눈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서 A는 "네가 OOO에서 때려서 나 이 부러졌고, 네가 네 이미지 생각한다고 나 병원 한 번 안 데리고 갔고, 네가 네 발목 잡지 말라고 나 중절시킨 것 아니냐"고 소리쳤다.

이와 관련해 A씨의 변호인은 지난 2021년 허웅과 A가 한 호텔의 술집에서 만나 다퉜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별한 상태였던 두 사람은 호텔 밖에 나와서도 다툼을 이어갔고, 이때 허웅에게 맞아 앞니가 부러졌다는 게 A의 주장이다.

더군다나 A는 이후 허웅이 행인들이 쳐다보니 자신을 호텔방으로 끌고 올라가 강제로 성관계를 했고, 이 과정에서 두 번째 임신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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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 매체 역시 해당 사건을 조명하며, "깨졌다는 이는 라미네이트"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허웅의 법률대리인의 말을 빌려, "말다툼 끝에 손을 뿌리치는 와중, 허웅의 손이 A의 라미네이트 시술 부위와 부딪혔다.

 

고의가 전혀 없었고 A는 '내 이빨 하나 물어줘잉'이라고 애교 섞인 말로 해프닝처럼 여겼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A의 지인이자 같은 대학원 출신인 작가 B는 지난해 5월 A의 SNS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A가) 죽빵을 맞은 적이 있다.

 

드리블 하는 친구가 죽빵을 때렸다. 내가 얼마나 화가 나던지"라고 분노를 표출했고, 당시 A 역시 "힘들어서 죽으려 했다. 내가 셀프로 치료했다. 그냥 먹튀다"라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5일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채널은 A가 지인인 C와 통화한 녹취록을 업로드 해 파장을 일으켰다.

 

카라큘라 측은 해당 녹취록이 A의 실제 음성을 담은 것이며 증거도 확보했다고 확실히 했다.

 

그러면서 B의 주장을 담았는데, B는 A가 전문대 재학 시절 파트타임 형식으로 강남 술집에서 근무했으며,

 

허웅을 만났을 때 3명 정도의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며 "60, 70세 남자들과 만나고 만남이 길어지면 용돈, 학비, 비싼 목걸이, 팔찌, 람보르기니 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B가 공개한 녹취록은 A가 허웅과 교제하던 당시 두번째 낙태 수술을 받기 전날 B와 나눈 대화라고 전했다.

 

녹취록에서 B는 "(낙태) 결심을 한 거야?"라고 물었고 A는 "해야지. 아까도 (허웅과) 싸웠다. 넌 마음 편하냐고"라고 답하며 "(허웅이) 병원 가지 말자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A는 "왜? (허웅이) 그냥 또 낳자고 해?"라고 물었고, A는 "어. 그래서 이게 더 짜증 나니까 그냥 왔어. 나도 익숙해질만 한데, 그치?"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카라큘라 측은 "허웅은 낙태를 강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낳자고 했다고 한다.

 

본인 입으로 지우지 말고 낳자 라고 하는데 어느 포인트에서 강요에 의한 낙태라고 하는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앞니 폭행설'에 대해서도 B는 "A가 허웅의 멱살을 잡았다고 하더라. 허웅이 밀쳤는데 그게 앞니에 딱 맞았다고 했다. 라미네이트가 빠진 것"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앞서 허웅은 아예 '카라큘라' 채널에 직접 출연해 인터뷰를 갖고 일련의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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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40706n12555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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