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정경호, 12살 때 父 따라 촬영장 방문…내가 키운 거 같고" (밥이나 한잔해)
배우 김희선이 정경호와 얽힌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이 정경호와 과거 인연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선, 이수근, 이영지, 영훈은 46년 동안 자리를 지킨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에서 모였다. 김희선은 "저는 목욕탕집 딸이다. 30년 전에 했던"이라며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을 언급했다.
김희선은 "연출하셨던 분이 정경호 씨 아빠 정을영 감독님이었다. 내가 그때 20대 초반이었는데 정경호가 이때 아빠 따라서 촬영장인 목욕탕에 놀러 왔다"라며 회상했다.
김희선은 "감독님 아들이니까 가서 '너 몇 살이니?' 이랬는데 '12살이요' 했다. 커서 봤는데 너무. 내가 키운 거 같고. 그렇게 멋있게"라며 감탄했다.
“특별한 인연 공개” 김희선, ‘목욕탕집 남자들’ 父 → 배우 정경호 내가 키운 느낌
‘밥이나 한잔해’에서 김희선이 정경호의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이수근, 김희선, 이은지, 더보이즈의 영훈이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오프닝을 열었다.
이 카페는 46년 된 목욕탕을 개조한 곳으로, MC들은 이곳에서 각자의 추억을 나누었다.
이수근은 “46년 동안 벗겨낸 때만 모아도 건물 하나 짓겠다”며 목욕탕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에 영훈은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던 어린 시절의 목욕탕 추억을 공개했다.
그는 “엄마가 목욕탕을 무조건 한 번만 갔다”며 “집에서 차 타고 3~40분 걸렸다. 동네 친구분들이 거기에 다 모이시나 보다”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세신사 분이 아직도 저를 밀어주신다”며 세신사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김희선은 자신이 ‘목욕탕집 딸’이라며 30년 전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 출연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이순재 선생님, 할머니가 강부자 선생님, 엄마가 고두심 선생님, 아빠가 장용 선생님이었다.
윤여정 선생님이 작은 엄마였다. 연출하신 분이 정경호 씨 아빠 정을영 감독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선은 “내가 그때 20대 초반이었는데 정경호가 11살쯤에 아빠 따라서 촬영장인 목욕탕에 놀러 왔다”며 “그분이 배우가 돼서 커서 봤는데 내가 키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멋있게 잘 컸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목욕탕이라는 공간이 주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함께, 출연자들이 나눈 따뜻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현재를 잇는 이들의 이야기는 ‘밥이나 한잔해’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704n39412https://mksports.co.kr/view/2024/494660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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