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개업 한의사 대출無 아파트분양권有" 21기 영호 자기소개 인기폭발 (나는 솔로)[어제TV]
21기 영호가 첫인상 선택 인기를 자기소개 후에도 유지했다.
7월 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1기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지난 첫인상 선택에서 영호와 영철이 3:3으로 여심을 나눠 가졌다. 영숙, 정숙, 옥순이 영호를 택했고 순자, 영자, 현숙이 영철을 택했다.
첫 번째 날 밤에는 숙소에 도착해 영철이 나서서 고기를 구웠다. 현숙은 영철에게 쌈을 싸서 주고 부채질을 해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순자와 영자가 그런 현숙을 신경 썼다.
솔로나라 두 번째 날 아침부터 현숙은 남자들에게 홍삼을 챙겨줬고 영철과 아침 산책했다.
앞서 나가는 적극적인 현숙과 달리 아직까지 모두가 서로를 탐색하는 분위기에서 자기소개가 이뤄졌고,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영수는 89년생 36살로 LG 전자에서 인사 업무를 하고 있었다. 고향은 경기도 성남, 경남 창원에서 근무한 지 11년이 됐다.
장거리 연애는 상관없고 결혼한다면 회사가 생각보다 많은 지역에 있어서 이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상형은 귀엽고 통통하고 성격이 유쾌한 사람. 평소에 취미가 없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새로운 취미를 찾아 같이 할 수 있는 한 명을 찾는 게 목표였다.
영호는 93년생 31살 한의사로 대출 없이 개업, 아파트 분양권도 있었다. 나이 차이는 연상 2살까지는 잘 맞는다면 괜찮다고 했다.
매일 야간 진료, 주말에도 진료하기 때문에 가까이 계신 분과 자주 만나면서 데이트하고 싶다고 했다.
당장은 장거리 연애가 어렵지만 자리 잡고 정말 사랑하는 분이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하얀 톤에 비슷한 성격이 이상형이었다.
영식은 88년생 36살로 성균관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중학교 때부터 옷을 좋아해 LG 패션 신사복 MD 10년차. 우수사원상을 받은 적도 있었다.
회사는 압구정이지만 집은 서촌. 혼자 살고 운동은 러닝만 했다. 옷에 돈을 많이 썼지만 결혼할 준비는 돼 있다고. 장거리 연애는 불가. 사실 거의 못 쉬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면 하루는 뺀다고 했다.
영철은 대치동에 혼자 살고 철강 업계에서 13년째 일하고 있었다. 나이는 84년생 40세로 최연장자.
많은 경험을 하려고 노력해 이라크 파병도 다녀오고 남미부터 아이슬란드 여행, 마라톤 풀코스, 킬리만자로 정상 등반, 세렝게티 국립공원도 방문했다.
최근 관심사는 PT 받아서 몸만들기, 요리도 좋아했다. 남은 버킷리스트는 연애, 결혼, 자녀였다.
광수는 92년생 32세였고 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해 과학고 조기졸업 후 포항공대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과톱으로 최우수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통신공학 석사를 했다. 서울에 올라와 용돈 벌이하려고 교육회사를 차렸지만 부족한 걸 느껴 접고 지금은 AI 수학교육 서비스 개발 연구원이었다.
장난치는 걸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차분. 아담하고 단아한 스타일이 이상형으로 용산구에 살고 있었다.
상철은 91년생 33세로 거주지는 경기도 성남, 현대 모비스에서 7년째 생산라인 공정 설비를 담당하고 있었다.
취미는 실내 클라이밍, 농구, 테니스. 지금은 헬스를 하고 있었다. 장거리 연애는 사소한 것도 연락하고 자주 보고 주말에는 여행가는 스타일이라 수도권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연하를 선호하고 연상이라도 나이 차이가 안 느껴지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여자들의 자기소개 시간. 영숙은 92년생 32세로 제주도가 고향, 20살 때 상경해 부동산학을 전공해 석사까지 졸업하고 부동산 신탁사 사업 부서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야구 광팬이라 10년 넘게 이글스 응원. 쉽게 화를 내지 않는 의리를 보장했다. 데이트로 전국 야구장 도장 깨기를 해보고 싶다고. 감정기복이 크지 않고 중간을 유지한다며 편안한 연애를 추구한다고 했다.
정숙은 91년생 33세로 직업은 외국계 회계법인 사업개발부 부장. 5년 정도 미국과 러시아에서 유학 생활을 했고 현재 근무지는 러시아 모스크바.
테니스, 크로스핏이 취미고 인테리어도 좋아해서 모스크바에 집을 사서 리모델링했다.
올해 쌓인 휴가가 90일이라 자주 볼 수 있다며 본인의 세상이 너무 좁아 그 세계에 가두려 하거나 술, 도박, 여자 좋아하는 사람은 안 된다고 했다.
순자는 삼성전자 소방 방재팀에 재직. 사는 곳은 평택으로 경기대학교 공학대학원 소방 방재 전공 석사 과정 졸업을 앞뒀다.
고향은 포항이고 나이는 95년생 29세. 4년 전에 아파트 청약이 당첨돼 작년에 입주했다. 가전, 가구 다 돼 있다고. 자기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는 분이 좋고 연상이 좋지만 오빠병은 싫다고 했다.
영자는 94년생 30세로 기계공학과를 졸업해서 공기업 취업, 서울교통공사를 다니는 전동차 엔지니어. 취미는 테니스.
이상형은 인성적으로 배울 수 있고 티키타카가 잘 맞는 사람. 외적으로는 자신보다 키가 크고 잘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연상을 선호하는 편.
옥순은 대구에서 왔고 95년생 29세로 중앙대학교 현대 무용을 전공 우등 졸업했다.
필라테스가 좋아서 센터를 운영하며 부모님 돈을 빌려서 센터를 차렸지만 다 갚았다고 했다.
책임감 강하고 의지와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이상형. 장거리 연애는 가능하지만 결혼하면 같이 살아야 하고, 대구 필라테스 센터를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현숙은 96년생 28세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한국어 교육과를 전공해 현재 스타트업 브랜드 마케터.
취미는 헬스, 등산, 크로스핏, 러닝으로 비키니대회 1위 출신. 용산구 토박이며 이성적 끌림을 느낀 사람은 세 명이라고 했다. 장기자랑이 있냐는 질문에 준비는 안 했다며 ‘행복한 나를’을 불렀다.
자기소개 후 남자들은 정숙이 모스크바, 옥순이 대구에 거주 중이라는 데 흔들렸다. 최연장자 영철은 스스로의 나이를 제일 신경 썼다.
여자들 사이에서는 영호의 인기가 공고해진 가운데 상철이 급부상했다. 40세라는 영철의 나이가 영향이 있었다.
적극적인 현숙은 이번에도 산책을 하며 영호에게 가장 먼저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https://news.nate.com/view/20240704n0190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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