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폭망 해명?…"바이든, 오후 4시 이후엔 피로감 느껴"
최근 열린 미국 대선 후보 간 첫 TV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그가 오후 4시 이후에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원인이 됐을 수 있다는 해명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보좌관들은 그가 보통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카메라 앞에 서는 공개행사에 참석하며 안정적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후 4시 이후 시간대에는 피로감을 느껴 오후 4시 이후 또는 해외 순방 중에는 말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난 27일 열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CNN 주관 토론은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9시에 시작됐다.
이날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TV 토론에서 맥락에서 벗어난 발언을 하고, 지속적으로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이 끝난 뒤 “나는 과거만큼 편안하게 걷지 못하고, 옛날만큼 술술 말하지 못하고, 과거만큼 토론을 잘하지 못한다”는 말로 졸전을 인정하면서도 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후보 교체론은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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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권자 10명 중 7명 "바이든 출마 접어야"
미국인 70% 이상이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현지시간 30일 나왔습니다.
CBS와 유고브가 함께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72%로,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정신 건강과 인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72%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7일 대선 TV 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민주당 내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트럼프 #미국_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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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te.com/view/20240630n15258?mid=m04https://naver.me/5neiNniY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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