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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 김호중 만난 정찬우·길, 참고인 조사…“방조 혐의 없어”

bling7004 2024. 5. 29. 13:20
사고 당일 김호중 만난 정찬우·길, 참고인 조사…“방조 혐의 없어”

 

김호중 정찬우 길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혐의 수사를 이어가는 경찰이 사고 당일 동석자로 알려진 방송인 정찬우씨와 래퍼 길씨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식사 자리에 동석했던 정씨와 길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조사 후 이들에게 음주운전 방조 등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찬우씨와 길씨는 사고 당일 김씨 일행과 스크린 골프장에서 만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일부 일행은 식사 자리로 이동했고, 최종 자리는 유흥주점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스크린 골프장 자리에는 동석했으나 술자리는 함께 하지 않았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정찬우가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정찬우가) 스크린골프 후 이뤄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씨 대신 김씨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고, 음주 사실을 줄곧 부인해 왔던 김씨는 지난 19일 돌연 입장을 바꿔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법원은 김씨에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개그맨 정찬우, 김호중과 유흥주점 등엔 동행 안 해"
 
 

김호중 정찬우 길

 
음주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과 사건 당일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정찬우 측이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며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정찬우는 생각엔터테인먼트 3대 주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김호중이 사고를 낸 날 서울 강남 술자리에 동석했던 유명 연예인이 정찬우와 가수 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정찬우는 위와 같이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길 측은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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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17시간이 지난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줄곧 주장해온 김호중 측은 사건 발생 열흘이 지난 19일에야 "음주운전한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 매니저가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자백을 하고,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지는 등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김호중은 이 와중에도 예정된 공연을 강행해 비판받았고, 지난 24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는 사유로 결국 구속됐다.
 

 

 
김호중 술자리 동석 '유명 래퍼' 길이었나.."정찬우는 골프만" [스타이슈]
 
 

김호중 정찬우 길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사고 전 술자리를 가졌던 유명 연예인이 개그맨 정찬우, 힙합 듀오 리쌍 출신 래퍼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한 매체는 정찬우와 길이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전 당일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서울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 있다가 저녁에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유흥주점으로 3차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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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정황을 조사하다 사고 전 유흥주점에 들른 것을 포착했고, 당시 유명 개그맨과 래퍼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개그맨 허경환과 래퍼 슬리피가 술자리에 동석한 연예인으로 지목되며 불똥이 튀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정찬우 측은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해명했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 대주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현재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길은 정찬우와의 친분으로 함께 동석해 정찬우가 귀가한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당사는 본인 확인 중이지만, 현재 아티스트와 연락이 안 돼 확인이 어렵다. 추후 피드백이 오면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정찬우와 길은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참고인으로 지목돼 이미 경찰 참고인 조사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측은 "정찬우와 길은 김호중의 음주운전과는 무관하며, 방조 등의 혐의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지난 24일부터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이광득 대표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 본부장 전 모 씨는 범인도피 교사, 증거인멸 혐의로 모두 구속됐다.

이 여파로 생각엔터는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7일 생각엔터 측은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4/05/29/20240529500006?wlog_tag3=naverhttps://www.nocutnews.co.kr/news/6152161?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529103046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5281725484793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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