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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대해줘 4회] 'MZ선비' 김명수, ♥이유영과 첫 통화 "스승님도 언제든 전화주십시오" (종합)

bling7004 2024. 5. 22. 00:20
'MZ선비' 김명수, ♥이유영과 첫 통화 "스승님도 언제든 전화주십시오" ('함부로대해줘') [종합]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과 김명수가 첫 통화를 나눴다.
 

함부로 대해줘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에는 김홍도(이유영 분)와 신윤복(김명수 분)이 도시 데이트를 즐긴 후 연락처를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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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이날 김홍도는 신윤복이 저기압인 걸 알고 도시 데이트를 시켜주었다. 둘은 찜질방부터 VR 게임방까지 다니며 즐겼다. 
함부로 대해줘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는 매운 음식을 먹은 뒤 단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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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은 "배가 불러 더이상 그 무엇도 먹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것은 또 어찌 이리 무한대로 들어간단 말입니까?"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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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홍도는 "단짠단짠 몰라? 짠 거 다음에는 단 거 땡기는 게 국룰이야"라며 "인생도 그렇잖아.
 
눈물 콧물 쏙 빠지게 짠내나는 날이 가면 오늘처럼 이렇게 달달한 날이 오는 것처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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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신윤복은 "스승님께서는 어찌 이리 재밌고 좋은 것들을 훤히 꿰뚫고 계십니까? 제겐 오늘 스승님과 함께 한 모든 것이 처음입니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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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래된 물건과 과거의 사건에 파묻혀 늘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이리 신선한 경험을 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제게는 스승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라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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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까지 함께 걸어온 둘. 김홍도는 "또 바람 쐐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하고. 아, 연락처 모르지? 넌 안 알려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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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만 알려줄게. 자, 연락해"라며 자신의 연락처를 저장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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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은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김홍도에게 전화를 걸어 "스승님, 스승님도 힘들거나 바람 쐐고 싶으실 때 언제든 제게 전화주십시오"라며 마음을 열었다.

 

http://www.osen.co.kr/article/G111234011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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