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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일본서 3년, 혼자였다"

bling7004 2024. 5. 18. 17:03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일본서 3년, 혼자였다"

 

고현정

배우 고현정이 연예계를 떠나 일본에서 신혼생활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17일 고현정 유튜브 채널에는 두 번째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고현정은 도쿄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자막을 통해서는 도쿄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그렸다.

그는 "도쿄는 매번 그랬다. 늘 마음이 쫓겨, 쫓아내듯 돌아갈 시간이 돼 버리고 아쉬운 마음에 다음을 기약하지만, 그다음까지 걸린 시간은 9년이었다.
 
9년 전에도 그리고 9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도쿄를 여행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에필로그를 통해 "1995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하고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3년 가까이 살았다. 아는 사람도, 아는 곳도, 갈 곳도 없기는 했지만, 혼자 밖에서 뭘 한다는 것도 쑥스러워 어지간하면 남는 시간엔 집에 있곤 했다. 함께이거나 아니거나, 난 혼자인 시간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고현정

고현정은 "혼자 밥 먹고 혼자 물건 사고 도쿄에 와서야 많은 것을 혼자 해내기 시작했다. 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을 견딜 용기가 필요했던 도쿄"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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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현정은 30년 전에 방문했던 우동집을 찾았다. 그는 "일본 살 때 공부하면서 매일 점심 먹었던 곳이다. 너무 맛있는 집"이라고 전했다.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 소식을 알렸고, 2005년 드라마 '봄날'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이 가져갔다.
 
 

고현정, 도쿄 신혼생활 소환…“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

 

고현정

배우 고현정(53)이 30여 년 전 도쿄에서 보낸 신혼생활에 대한 소회를 꺼내놨다.

 
고현정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도쿄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려 과거 도쿄에서 생활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고현정

그는 “1995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하고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생활을 했다. 19살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평범한 날들이 시작된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곳(도쿄 니혼바시)에서 3년 가까이 살았다. 아는 사람, 아는 곳도, 갈 곳도 없긴 했지만, 혼자 밖에서 뭘 한다는 것도 쑥스러워 어지간하면 남는 시간엔 집에 있곤 했다”고 회상했다.

고현정

고현정은 “함께이거나 아니거나 난 혼자인 시간이 많았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물건을 사고 도쿄에 와서야 많은 것을 혼자 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도쿄를 “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들을 견딜 용기가 필요했던 곳”이라고 정의하며 “멈춰있던 나의 시간에 대한 배려를 바란 건 욕심이었겠지”라고 속내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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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2003년 이혼했고,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이 가져갔다.

고현정

https://www.news1.kr/articles/5419362https://www.segye.com/newsView/20240518504462?OutUrl=naver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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