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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일민-김민아-허송연- '김수현 父' 김충훈 정체 공개 "데뷔 45년, 80년대 슈퍼스타"…김종서 ‘눈물’ (종합) 450회

bling7004 2024. 5. 12. 22:10
‘복면가왕’ 일민-김민아-허송연-김충훈 정체 공개…김종서 ‘눈물’ [종합]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일민, 김민아, 허송연, 김충훈의 정체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금쪽같은 딸내미’와 ‘대쪽같은 아버지’가 ‘슬픈 인연’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애틋한 목소리로 아련한 감성을 전한 ‘금쪽같은 딸내미’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그리움을 노래한 ‘대쪽같은 아버지’의 매력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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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의 승자는 ‘금쪽같은 딸내미’였다. 이에 ‘대쪽같은 아버지’는 ‘하나의 사랑’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트로트 가수 일민이었다.

 

일민은 “배우로 데뷔했는데 우연히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면서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아버지인 배우 이동준을 언급,

 

“연예인 2세라는 프레임을 깨기 쉽지 않은 사회에서 노래만 잘하자는 생각으로 노력한 결과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훈아, 조용필 선생님처럼 진정한 트로트의 가왕이 되는 날까지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모래시계’와 ‘모래놀이’가 ‘꽃길’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 ‘모래시계’와 고운 음색 ‘모래놀이’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모래시계’였다. 이에 ‘모래놀이’는 ‘Love me Love me’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김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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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정우의 누나인 김민아는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가족회의를 했다고 밝히며 “동생이랑 저랑 서로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는데 하고 싶은 거면 해 보라고 응원해 줘서 나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사라 터울인 동생 정우와 “어느 남매랑 다를 것 없이 투닥투닥 하기도 하고 챙겨주기도 하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스모크 통닭’과 ‘크리스피 통삼겹’이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마음을 울리는 미성의 ‘스모크 통닭’과 선명하고 맑은 음색 ‘크리스피 통삼겹’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스모크 통닭’이었다. 이에 ‘크리스피 통삼겹’은 ‘환상’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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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연은 “성악을 전공했다. 성악을 전공해서 노래를 잘할 거라고 기대하더라. 그런데 제가 성악을 잘했다면 세계적인 프리마돈나가 됐을 거다. 그런 기대를 깨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고 방송부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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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고민할 때 영지가 전현무 씨와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있었다. 진로 상담을 받다 보니 자연스럽게 방송 쪽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럭키박스’와 ‘용돈박스’가 ‘내사랑 내곁에’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깨끗한 고음의 ‘럭키박스’와 허스키한 음색 ‘용돈박스’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럭키박스’였다. 이에 ‘용돈박스’는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로 알려진 세븐돌핀스 김충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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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훈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으로 출연한 김종서는 “1980년대 참 따뜻했던 기억이 난다.

 

시나위 활동이 끝나고 서태지가 다양한 장르 음악을 하자고 했을 땐데 당시 김충훈은 슈퍼스타였다. 무대 매너 같은 걸 배웠다”고 반가운 마음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충훈은 “데뷔는 오래됐지만 방송 경험은 많이 없다.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하며 “작년 6월 처음으로 콘서트를 했는데 살아있음을 느꼈다. 노래할 수 있을 때까지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현 父' 김충훈 등장에 김종서 '울컥'…"무명 때 따뜻하게 대해줘" (복면가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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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김충훈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세 번째 1라운드 무대로 '크리스피 통삼겹'과 '스모크 통닭'이 키스의 '여자이니까'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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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친자매인 것 같다는 손승연의 소감에 김구라는 "생각나는 친자매들이 있는 거야?

 

아니면 김성주가 초반에 현혹시킨 프레임에 걸린 거야?"라는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월 가정의 달 특집이기 때문.

이에 손승연은 프레임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두 사람이 마주보면서 쌓은 화음을 추측 이유로 꼽았다.

그는 가면 때문에 대화를 절대 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어떻게 둘이 상의를 했지?"라는 생각에 집에서 상의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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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조장혁은 손승연의 추측에 "지금까지 본 무대 중에 이렇게 주파수가 같은 건 처음이다. 저도 혹했다"고 의견을 더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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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가수가 아닌 것 같다는 예상이 이어지는 중 '통삼겹'은 성악 개인기를 선보였고, 이를 본 서문탁은 뮤지컬 배우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통삼겹'은 박지윤의 '환상'을 개인 무대로 선곡했다. 그의 정체는 그룹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인 아나운서 허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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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연은 "성악을 전공해서 노래를 잘할 거라는 기대가 있더라. 제가 성악을 그렇게 잘했다면 세계적인 프라마돈나가 됐었을 거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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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라운드 대결로 '럭키박스'와 '용돈박스'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무대를 펼쳤고, 서문탁은 "두 분 다 너무 잘해서 추리하는 데 흥분했다"고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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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종서는 '용돈박스'에게 "너무 아는 목소리다. 80년대 바이브가 있다. 생각하는 분이 맞다면 무명 때 같이 무대에 섰다"고 말을 이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본인의 예상이 맞다면 당시 슈퍼스타였다는 김종서의 말에 김현철은 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김충훈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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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박스'의 2라운드 진출로 '용돈박스'는 정체를 공개했고, 김종서와 김현철의 추측대로 김충훈이 등장했다.

김충훈의 목소리를 들은 김종서는 본인을 따뜻하게 대해줬던 기억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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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5년 차인 김충훈은 방송 경험이 별로 없어서 신인의 마음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를 들려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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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17560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58256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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