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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3회] 장기용, ♥천우희 밀어내기 실패…초능력 들통 동거시작 (종합)

bling7004 2024. 5. 12. 00:29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 밀어내기 실패…초능력 들통 [종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와 장기용의 한집살이가 시작됐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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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3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로 인해 초능력을 되찾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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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복귀주는 도다해가 말한 대로 자신이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 도다해의 손을 잡았다는 것을 알았다.
 
복귀주는 전 아내 세연(정민아)에게도 닿을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려 했고, 도다해가 있는 기억으로만 돌아가게 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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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주는 도다해를 찾아갔고, "당신 뭐야? 어째서 당신만 알록달록하지? 게다가 눈만 뜨면 당신이 있어. 왜 당신이지?
 
왜 당신한테만 손이 닿고 왜 당신한테만 내가 가 있는 거냐고"라며 발끈했다. 도다해는 "이거 고백이에요? 무슨 고백이 이래요"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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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주는 "고백은 그쪽이 했겠지. 암만 생각해도 의심스러워. 그냥 솔직하게 털어놔요.
 
당신한테도 우리 같은 능력이 있는 건가? 최면술? 내 머릿속에 대체 뭘 심은 건데.
 
혹시 우리 어머니도 이런 식으로 홀렸나? 말해요. 어떻게 한 건지"라며 다그쳤고, 이때 복만흠(고두심)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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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만흠은 복귀주에게 "내가 말해줄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도다해 씨가 네 머릿속에 심은 거.
 
그거 사랑이란다"라며 못박았고, 도다해에게 복이나(박소이)의 가정교사로 집에 들어와 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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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다해는 복만흠의 집으로 짐을 옮겼고, "한번 용기 내 봤어요. 귀주 씨가 마음을 열어줘서"라며 복귀주가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자랑했다.
 
복귀주는 "내가? 아니라고요. 꽃 준 적 없고 우리 집에 들어오라고 한 적도 없어요"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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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주는 도다해를 끌고 나갔고,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 거지? 내가 이 꽃을 줬다고?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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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도다해는 "분수대요. 기억 안 나요? 내가 기억하기엔 우리 그날 꽤 가까웠는데.
 
귀주 씨가 나 안았잖아요. 그렇게 온몸으로 꽉 끌어안았으면서. 손잡아놓고 발뺌하더니 또 아니라고 잡아떼는 거예요?"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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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주는 "손을 잡은 게 거짓말이 아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거짓말이 아니라고?"라며 혼란스러워했고,
 
도다해는 "도대체 뭐예요? 왜 자꾸 자기 행동을 부정해요. 나 이상한 사람 만들어서 뭘 어쩌자는 건데요"라며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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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귀주는 '도다해가 있었던 시간으로만 돌아간다. 도다해한테만 보인다. 도다해한테만 닿는다.
 
하지만 나는'이라며 생각에 잠겼다. 복귀주는 길을 걷다 꽃을 파는 트럭과 마주쳤고, 도다해가 들고 있던 꽃다발과 똑같은 모양의 꽃다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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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주는 꽃다발을 든 채로 과거 기억으로 돌아갔고, 분수대 앞에서 도다해와 만났다.
 
복귀주는 '어쩌면 도다해는 정말로 나를 그리고 이나를 구해줄 사람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도다해를 구할 방법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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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서 멀리 밀어내는 것. 안 줄 거다. 나는 절대로 안지 않을 거다'라며 다짐했다. 그러나 복귀주는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것을 막기 위해 도다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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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복귀주는 넘어질 뻔한 도다해를 붙잡아 줬고, 도다해는 복귀주가 거울에는 비치지 않자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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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나 안았잖아요" 장기용X천우희, 동거 시작('히어로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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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가 동거를 시작했다.

이날 복귀주는 과거의 도다해와 접촉한 사실에 충격을 받고 죽은 아내에게 닿기를 시도했다.
 
아내와 있던 바다를 떠올려 과거로 돌아갔으나, 그곳은 다해가 있었던 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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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시도해도 다해가 있던 곳으로만 갈 수 있던 귀주는 "뭔가 잘못됐어. 왜 도다해가 있는 시간으로만.. 도대체 정체가 뭐야"라며 혼란해 했다.
 
다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다짜고짜 스파에 찾아간 귀주는 "다른 건 다 잿빛인데 왜 당신만 알록달록하지?
 
눈만 뜨면 왜 당신한테만 손이 닿고, 왜 당신한테만 내가 가 있는 거냐"면서 "당신한테도 능력이 있냐, 아니면 최면술?"이라고 소리쳤다.

이를 고백으로 받아들이는 다해를 보며 답답 하던 귀주에게 복만흠(고두심 분)은 "그거 사랑이다"라고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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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박소이 분)의 가정 교사 자격으로 다해를 집에 들였다.
 
만흠은 "도다해는 우리 가족이 잃어버린 걸 되찾아 줄 사람"이라며 기대를 나타냈고, 귀주는 다해 때문에 초능력 찾은 걸 비밀로 했다.
 
귀주는 '도다해 때문에 능력이 돌아온 건 분명한데 가까이 두고 지켜봐야 하나? 능력을 되찾으면 뭐가 달라지는데? 내가 돌아가고 싶은 건 행복한 시간이 아니'라며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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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가 태어나며 귀주가 부모가 되던 날, 학교 화재로 수십 명의 부모가 아이를 잃었고, 그와 절친했던 소방관도 목숨을 잃었다.
 
이 때문에 몇 번이고 과거로 돌아가 형을 본 귀주는 소방관을 그만둬야 했다.

귀주의 아내는 죄책감으로 계속 과거로 돌아가는 남편에게 "오늘은 혼자 사라지지 마라. 마음 깊은 곳에서 포기가 안 되는 거겠지, 구하지 못한 사람들. 오늘도 사라지면 이나 데리고 나갈 거다.
 
거기서도, 여기서도 당신은 아무것도 못 했다. 돌아가고 싶은 행복한 시간이 있긴 하냐.
 
갈 거면 차라리 거기서 돌아오지 마라. 돌아와도 난 없을 거"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귀주는 사라졌고, 교통사고로 아내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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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씨 집에 입성한 다해는 귀주가 준 꽃다발을 들고 "귀주 씨가 나 안았잖아요"라고 말했다.
 
"도대체 왜 했던 행동을 부정하냐"는 다해의 말에도 그는 자신이 하지 않은 행동을 인정하지 못했다.
 
귀주는 이나를 핑계로 다해의 기를 꺾으려 했지만, 다해는 이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자신이 '투명인간'이라는 이나의 눈썹을 정리하고, 예쁜 눈을 칭찬 해주며 다해는 "눈 진짜 예쁘다. 왜 가려? 너 투명인간 아니잖아.
 
오히려 다른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지. 눈을 봐야 마음이 보여. 사람 마음만큼 무서운 게 없지만, 그렇다고 계속 안 보면 더 무서워진다.
 
뜻밖에 괜찮은 것도 있더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역시 네가 열쇠야'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한 순간, 이나는 "500억짜리 건물을 위한 열쇠요?"라고 차갑게 말하며 자리를 떠났고, 사람 마음을 읽는 능력에 다해는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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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는 불을 무서워하는 다해에게 "불이 무섭나? 그런 사람이 왜 불 앞에서 밥을 하냐, 누가 먹는다고"라며 타박했다.
 
이에 다해는 "예전 불난 적이 있어서 그렇다. 그래도 가족이면 하루에 밥 한 끼 정도는 같이 먹지 않나?
 
나는 가족이 있었던 게 너무 오래 전이라"라며 조용히 말했다. 오랜만에 귀주와 이나는 한 식탁에서 밥을 먹었고, 다해까지 더해 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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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는 귀주가 준 꽃을 보며 "활짝 핀 꽃이라 빨리 진다. 보통 덜 핀 꽃을 선물하는데, 나중을 위해서 지금을 희생하는 거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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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선물 받은 것 같아서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내가 귀주 씨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귀주 씨도 날 구해줬네요.
 
날 가족으로 받아줬잖아요. 가족은 서로를 구해주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트럭에서 꽃을 보다가 과거로 날아간 귀주는 "안지 않을 거다. 나는 당신을 구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막상 다해 뒤로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보자 다해를 끌어안고 구했다.

한편, 다해는 500억 건물 그 이상으로 복씨 집안의 재산을 탐내며 후견인 후보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가족들의 약점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57884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5112949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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