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잇지 않아도 돼" 이제훈, 난임 ♥서은수 위로 (수사반장)[종합]
'수사반장' 이제훈이 난임으로 고민하는 서은수를 위로했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을 비롯한 형사들이 잔혹한 살인사건 수사를 시작했다.
이날 박영한은 이혜주(서은수 분)과 식사하며 "오늘도 새벽에 기도 다녀왔냐"고 넌지시 물었다.
이혜주가 "그렇다"고 답하자 박영한은 "마음 쓰지 않아도 된다"며 "하늘에서 주시면 주시는 거고, 안 주시면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다"고 위로했다.
이혜주가 "아이가 없어도 괜찮냐"고 묻자 박영한은 "난 괜찮다. 대를 잇는다니 뭐니 그런 거 전혀 중요하지 않다. 우리 둘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혜주가 "나 안심시키려고 하는 말이냐"며 의심하자 박영한은 "아니다. 진심이다"고 말했다.
얼마 후 유대천(최덕문 분)은 연신 한숨을 쉬는 박영한을 향해 "땅 꺼지겠다"며 걱정했다.
그러자 박영한은 "반장님 쪽 땅은 안 꺼지게 할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뒤 박영한은 유대천에게 "형님은 자식 가지셨을 때 어떤 기분이셨냐"고 물었다.
이에 유대천은 "얼떨떨했다. 내가 아버지가 되나 보다 했다"고 답했다.
박영한은 "세상은 이미 험하고, 앞으로도 험해질 텐데 내 아이를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해야 하나"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 아이에게 너무 잔인한 세상을 물려주는 게 아닌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대천은 "우리야 맨날 험한 꼴 보니까, 그런 생각 할 수도 있겠다"고 공감했다.
이어 "세상을 주는 건 부모들 일이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건 자식들 몫이다"라며 "두려움 많으면 좋은 부모 못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 되는 거, 깡다구가 필요하다"며 박영한에게 응원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한은 어느 집안에서 발생한 잔혹한 살인 사건을 파헤졌다.
현장의 부검의도 "근래 본 사건 중 가장 잔인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박영한은 사고로 사망했다는 피해자 남편을 추적하기 시작하며 수사에 돌입했다.
[종합]이제훈, ♥서은수 임신…부모 살해 소년범죄에 "사람 맞냐"('수사반장')
'수사반장 1958' 서은수가 이제훈의 아이를 임신했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부모를 살해한 소년 범죄를 수사했다.
이날 박영한은 30대 여성 살인 사건을 조사했다.
이웃 주민들의 증언과 땅에 난 신발 자국과 피 묻은 셔츠 증거가 발견되며 여성의 남자친구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범죄 사실을 부인했고 살해당한 여성의 15살짜리 아들 김만수 또한 "아저씨가 그럴 리 없다. 좋은 분"이라며 울먹였다.
어린 만수가 혼자 있을 걸 걱정해 불시에 집에 방문한 영한은 상복을 입고도 음흉하게 웃고 있는 그를 보고 무언가를 직감했다.
조사 결과 만수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저수지에 낚시를 갔다가 작년 3월 익사했다. 그는 수영선수 출신이었다.
만수 담임 선생님은 "전교 5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다. 전에 죽은 고양이를 안고 있더라.
오는 길에 죽은 걸 보고 불쌍해서 그랬다고 하더라"며 만수의 학교 생활에 대해 설명했다.
여러 정황을 살핀 영한은 만수를 부모 살인자로 지목했다.
이리저리 핑계로 빠져나가던 만수는 "폐병 환자한테는 땅 안 물려준다는 아버지도 짜증 나고, 아버지 죽고 1년 만에 외간 남자 들인 어머니도 짜증 나서 그랬다.
정말 졌다"며 마치 승부에서 진 것처럼 패배를 시인했다.
"네가 사람 맞냐"는 경악스러운 질문에 만수는 "나 사람 맞아요, 근데 좀 다른 사람이다. 다름을 인정해달라"면서 "나 촉법소년이다.
재판 끝날 때까지 만 14살 안 된다"며 완벽한 제 계획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만수는 호적상 한 살 많은 나이로 촉법소년 대상이 아니었고 죗값을 받게 됐다.
한편, 김상순(이동휘 분)은 연쇄 날치기 사건을 조사했고, 16살, 17살 소년 세 명을 범인으로 잡았다.
그들은 "우리 사람 새끼 아니다. 그런 취급도 못 받는데. 감방이나 보내줘라. 밥이나 굶지 않게"라며 덤덤하게 죄를 털어놨다.
그들의 손목에는 가축에 도장을 찍은 것 마냥 '233' 번호가 찍혀있었다.
고산개척단 사업에 참여했었다는 그들은 "고산에서 소보다 더 짐승 취급 받아서 도망쳤다.
도착하면 군인들이 개 패듯 팬다. 9살 어린아이들도 팬다. 아프면 약도 안 주고 죽으면 땅에 묻는다"고 폭로했다.
범죄 이유도 장세출 단장한테 복수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가 저희한테 사기를 치면 어디서 보상받아야 하냐"는 말로 서러움을 표현했다.
아이를 갖기 위해 새벽 기도까지 다니던 이혜주(서은수 분)는 드디어 영한에게 "아기가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57871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5112994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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