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르도 지역 전통 레시피로 만든 상품
4일부터 일주일간 2+1 행사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 입 사이즈의 미니 디저트인 쁘띠 까눌레를 오는 4일부터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쁘띠 까눌레는 작은 크기로 기획된 핑거푸드로 자연방사 유정란과 바닐라 럼을 활용하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진 상품을 현지에서 직접 들여온 것이다.
달콤한 바닐라 향과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으로 식감 극대화를 위해 매장에서 한 번 더 구워낸 후 진열된다.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당 하루 최대 50개까지만 한정 판매된다.
취향에 맞는 원두로 추출한 카페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론칭일인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쁘띠 까눌레를 2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2+1 행사는 사이렌 오더 주문에도 적용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쁘띠 까눌레는 스타벅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핑거푸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차별화 푸드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민 손잡은 스타벅스…수익성 개선 속도낼까
스타벅스가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중 후발주자로 배달의민족에 입점했다. 그간 진행하던 자체 배달과 함께 배민을 통한 배달로도 영역을 확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를 통해 스타벅스가 정체돼있던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18일부터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 스타벅스가 배달 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텀블러, 컵 등 다양한 스타벅스 상품도 배달 판매하도록 논의할 계획이다.
배민에 입점 하는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자체 배달 ‘딜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다. 15일부터 31개 매장에서 사흘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18일부터 전국 7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운영시간은 각 매장마다 상이하며 해당 매장 딜리버리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중 배달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그간 자체 앱 내 배달 서비스 딜리버리를 통해 배달을 진행해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말 배달 전문 매장인 역삼이마트점을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하면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영등포구, 마포구 등 배달 가능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이번 배민 입점을 통해 스타벅스는 비회원을 대상으로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딜리버리 서비스는 스타벅스 회원만 이용이 가능해 비회원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비회원 대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 적립은 불가능하다.
시장에서는 배민 입점을 통해 스타벅스 영향력이 넓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까지 예상하는 모습이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2조5939억원) 대비 12.9% 증가한 2조9295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1224억원) 대비 14.2% 증가한 1398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9년 1조8696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0년 1조9284억원, 2021년 2조3856억원, 2022년 2조593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도 매출 상승을 이어간 셈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하락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스타벅스의 영업이익률은 2020년 8.5%, 2021년 10%로 오르다 2022년 4.7%로 급락했다.
이에 영업이익률 회복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경영 의사 결정에 수익성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들어 오후 7시 이후 제조 음료와 함께 샌드위치, 샐러드, 냉장 브레드 등을 구매하면 푸드를 50% 할인해 주는 ‘이브닝 푸드 아워’를 중단했다. 홀케이크 주문 시 제공되던 무료 음료 쿠폰 지급도 종료했다.
스타벅스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배민에 입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과는 관계없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배민 입점은 고객 편의 개선 차원에서 채널을 하나 더 추가한 것이다”며 “배달이 아닌 매장을 통한 서비스가 주력 사업이기 때문에 현재 쿠팡이츠나 요기요 등 다른 배달 플랫폼에 입점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률 하락은 원부재료 가격 상승이 원인이다”며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운용 효율화를 하는 등 여러 방법을 고민 중으로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쁘띠 까눌레, 소금빵, 탕종베이글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naver.me/xwW1iWzq https://naver.me/5v4TEc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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