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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경복궁 생과방 행사 개최 “조선왕실 전통차ㆍ간식 맛보세요”

bling7004 2024. 4. 5. 10:22
“조선왕실 전통차ㆍ간식 맛보세요”

 

궁능유적본부, 17일부터 ‘경복궁 생과방’행사··· 허준이 왕에게 올린 약차도 첫 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일대에서 ‘경복궁 생과방’행사를 차린다. 생과방은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공간이다.

행사에서는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을 토대로 구성된 궁중 다과와 약차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올해는 인삼ㆍ귤껍질ㆍ생강ㆍ대추를 넣어 끓여 4가지 맛이 나는 약차라는 뜻을 가진 ‘사미다음’차를 처음 선보인다.
 
1607년 당시 내의원 의관이었던 허준(1539~1615)이 선조의 치료를 위해 직접 이 차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와 11시 40분, 오후 1시 50분과 3시 30분 등 하루 4차례 열린다. 회당 정원은 32명이다.

체험 시간은 1시간 10분. 올해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게 지난해보다 40회 늘려 총 440회(참여 가능 인원 1만 4080명)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궁이 문을 닫는 매주 화요일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2차 예매는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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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경복궁 생과방 행사 공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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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aver.me/xTbo2oCP
https://naver.me/GLSejk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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