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닥터슬럼프 14회] 시청률 박형식, 박신혜 몰래 반지 구입…프러포즈 할까

bling7004 2024. 3. 11. 01:50

박형식 박신혜, 오동민 죽음에 죄책감

'닥터슬럼프' 박형식이 오동민의 죽음을 겪고 힘들어했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4회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가 민경민(오동민)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응형

이날 여정우는 민경민의 죽음에 대해 '그때 만약 내가 용서를 했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았을까'라며 후회했다. 앞서 여정우는 민경민이 의료 사고에 개입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남하늘(박신혜)은 '그렇게 만약이라는 생각은 우리를 끝도 없이 괴롭혔고'라며 생각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특히 남하늘과 여정우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여정우는 "안 그래도 전화하려고 했었는데. 퇴원하는데 못 가봐서 미안해"라며 전했고, 남하늘은 "미안하긴. 내가 애야? 가자. 오늘은? 어땠어?"라며 손을 잡았다.

여정우는 "괜찮았어. 너는 별일 없었어?"라며 궁금해했고, 남하늘은 "응. 아무 일도"라며 털어놨다.

여정우는 '서로가 너무나 힘들 것을 알기에 내 슬픔은 내 선에서 해결하기로. 약속한 적은 없지만 우린 괜찮은 척 서로를 속이고 있었고'라며 못박았고, 남하늘은 '이토록 큰 슬픔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 우리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신혜, "나도 그 마취과 선생님처럼 되고 싶었어" 회상 

'닥터슬럼프' 박신혜가 마취과를 택한 이유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남하늘(박신혜 분)이 마취과를 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남하늘은 공태선(현봉식 분)과의 대화 중 "나도 그 마취과 선생님처럼 환자를 안심시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라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300x250

남하늘은 환자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꿈꾸고 일어나시면 다 괜찮아져 있을 겁니다"라고 말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남하늘은 "나는 좋았다. 더러 환자들은 우리가 마취 후 수술실에서 벗어난다고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수술내내 1초도 농치지 않고 잠들어 있는 환자를 대신했다"라고 말했다.

이런 모습을 본 공태선은 남하늘에 "돌아가야지 니 자리로 더 늦기전에 니 일 하러가라"라고 말했다.


박형식, 슬픔이여 안녕… 박신혜에 단단해진 속내 보였다

장혜진의 위로에 큰 힘을 받은 박형식이 마침내 박신혜에게 속내를 터놨다.

10일 JTBC ‘닥터 슬럼프’에선 하늘(박신혜 분)에 속내를 털어놓는 정우(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의 인생을 흔들었던 경민(오동민 분)이 끝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정우는 월선(장혜진 분)을 앞에 두고 “저 사실 좀 힘들어요. 어제는 용서해야지, 했는데 오늘은 또 그러기 싫고. 원망도 할 수가 없고 이해도 할 수가 없어서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며 눈물을 토해냈다.

이에 월선은 “이 착한 놈을 어쩌면 좋니. 마음이 이렇게 약해서 어떻게 사니”라며 안타까워하다가도 그의 손을 꼭 잡곤 “누군가 그러더라. 누군가를 용서하는 건 나 자신 때문이라고. 누구를 미워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이야. 괴롭고 고통스럽고 분하고. 그런 감정들이 너를 너무 아프게 하지 않니?”라고 말했다.

나아가 “그런데 또 용서하라고 하기엔 너한테 너무 잔인하잖아. 네가 어떤 시간들을 보내왔는데. 그러니까 일단은 있어 보자. 잊으려 하지 말고 있어 보자. 그러면 힘든 일도 아픈 일도 점점 무뎌진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보자”며 정우를 위로했다. 이에 정우는 펑펑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아픔을 극복한 정우는 하늘에 “우리 부모님이 누군가한테 사무치는 아픔을 줬다는 게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고. 한 사람의 인생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간 부모님을 원망해야 하는 건지, 그렇다고 해선 안 될 짓을 한 그 사람을 미워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겠더라고”라며 속내를 터놨다.

그러면서도 “이제 미우면 미운대로 시간을 흘려보내기로 했어. 그러다 보면 나도 너의 가족들처럼 담담해질 수 있는 날이 오질 않을까”라며 웃었다.

이어 부교수 제안을 받고도 “넌 그 일로 힘든데 난 그 일로 이런 자리를 얻은 것 같아서 이걸 좋아한다는 자체가 죄책감이 들었어”라고 털어놓는 하늘에 “이건 네가 열심히 살아온 노력에 대한 결과일 뿐이야.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며 축하를 보냈다.

사진 = ‘닥터 슬럼프’ 방송화면 캡처


박형식, ♥박신혜 몰래 반지 구입…프러포즈 할까 

'닥터슬럼프' 박형식이 박신혜에게 프러포즈 할까.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4회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가 남하늘(박신혜)이 일하는 병원에서 협진을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하늘은 과거 일했던 병원에서 조교수로 일하게 됐다. 여정우는 남하늘이 바쁜 탓에 만나기 어려워지자 외로움을 느꼈다.

결국 여정우는 남하늘을 찾아갔고, 남하늘은 "정우야. 여긴 어떻게. 보고 싶었어"라며 기뻐했다. 여정우는 "네가 하도 얼굴 안 보여줘서 내가 이렇게 와버렸잖아"라며 서운해했고, 남하늘은 "안 그래도 자투리 시간밖에 없어서 보러 갈 수도 없고 속상했는데 너 보니까 피로가 싹 사라졌어"라며 털어놨다.

여정우는 "여기 진짜 좋다. 뭐야. 여기 있으니까 진짜 있어 보여"라며 감탄했고, 남하늘은 "커피 마실래? 아니면 나가서 밥 먹을까?"라며 물었다.

여정우는 "그게 사실 할 말 있어서 온 건데. 나 요새 너 많이 못 봐서 진짜 많이 힘들거든. 그래서 너랑 같이 있으려고 내가 아주 큰 결심을 했어"라며 선언했다.

남하늘은 "무슨?"이라며 당황했고, 여정우는 후원 중인 아동의 사진을 보여줬다. 여정우는 "내가 예전에 봉사 갔던 단체랑 아직도 연락하면서 지내거든? 이 친구 내가 수술해 주고 싶어. 근데 지금 내가 있는 병원은 이런 수술을 할 여건이 안 돼서 여기 계신 선생님 뵙고 오는 길이야. 그래서 여기서 재건 수술하기로 했고 나도 협진으로 들어가기로 했어"라며 설명했다.

여정우는 "원래 처음에는 수술 비용만 부담하고 검사만 도와드리려고 했는데 너랑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 남하늘 선생님이랑 남하늘 교수님이랑 같이 의미 있는 수술해 보고 싶어서. 같이 해줄 수 있어?"라며 부탁했다.

이후 여정우와 남하늘은 함께 수술을 준비했다. 이때 남하늘은 "여정우. 넌 진짜 멋있는 것 같아"라며 칭찬했고, 여정우는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자세하게 토론 좀 해볼까? 어디가 어떻게 멋있는지 구체적이게 한번 잘 설명해 봐"라며 기대했다.

남하늘은 "아니. 사실. 다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그렇게 하기까지 많은 생각을 거치게 되잖아. 근데 선뜻 그런 마음을 먹은 게 존경스럽기도 해서"라며 고백했고, 여정우는 "그냥 어렵게 되찾은 돈이니까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어서"라며 밝혔다.

남하늘은 "근데 네가 대단한 건 알겠는데 그럼 처음부터 심플하게 말하지 왜 나랑 같이 있을 수 있는 곳에 쓸 거라고 했어? 나 그 말 듣고 괜히 긴장했잖아"라며 못박았다.

또 여정우는 남하늘 몰래 반지를 준비했고, 프러포즈를 하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네이버

닥터슬럼프 14회 시청률 6.3%

출처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33083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32018
https://tvreport.co.kr/broadcast/article/796279/#google_vignette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33090
 

'닥터슬럼프 13회' 시청률 의료 사고 진범=오동민…박형식, 박신혜 품에 안겨 오열

'닥터슬럼프' 박형식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진범이 오동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3회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가 민경민(오동민)이 의료 사고에 개입

bling7004.tistory.com

 

(닥터슬럼프)박신혜, 오동민에 ‘박형식 의료사고 개입’ 추궁→교통사고 당했다

‘닥터슬럼프’ 박신혜가 오동민을 추궁하던 중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2회 (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이 민경민(오동민

bling7004.tistory.com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