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독보적 MC 김성주도 감탄한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1회는 결승전 최종 관문인 준결승 혈투가 벌어졌다.
TOP10은 준결승전에서 매 시즌 참가자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작곡가 신곡 미션'을 치렀다. 신곡은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멜론,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에도 반영, 최종 진선미를 가리는 중대한 변수가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5라운드 삼각대전&라이벌 매치 2위를 차지한 '눈꽃 보이스' 정서주는 1~2라운드 미를 시작으로 3~4라운드 연속 진을 거머쥐었다. 이어 5라운드에서도 배아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지금까지 모든 경연 TOP3를 기록했다.
정서주는 여건이 되지 않아 가수의 꿈을 포기한 아버지의 든든한 조언에 힘입어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는 후문이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발라드 '바람 바람아'을 선곡한 그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로 청자들을 감동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갔다.
경연 내내 정서주는 "국보"라고 추켜세웠던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정서주 맞춤형'으로 만들어낸 곡을 특유의 깨끗한 보이스의 섬세한 보컬, 미세한 떨림음으로 완벽하게 살려냈다. 마스터 김연자는 눈물을 쏟아냈고, 심사평을 하는 동안에도 주체를 못했다.
장윤정은 "고음 한번 지르지 않고 노래와 청중을 장악했다'며 "임영웅씨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 싶다. 15살에 자신의 히트곡을 갖게 된 것을 미리 축하한다"고 극찬을 보냈다.
특히 진행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MC 김성주는 "임영웅씨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고 놀라워했다.
보컬의 신' 김연우 역시 "미스트롯3'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마스터 점수 결과 무려 1387점. 평균 99.1로 역대 최고점이었다. 100점이 5명이었고 최하점이 97점 (주영훈)이었다. 나머지 대부분은 99점이었다. 1위 미스김(1373점), 2위 나영(1370점), 3위 배아현(1367점 )을 단박에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출처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29658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8) | 2024.03.01 |
---|---|
‘괴롭힘 사건’ 오지영의 ‘직격탄’ “페퍼저축은행, 프로팀이 아니었다” (8) | 2024.03.01 |
이효정 "아들 이유진 덕분에 주목…광고 단독 재계약" (12) | 2024.03.01 |
김남주·차은우 '원더풀 월드', MBC 시청률 상승세 이어갈까 (7) | 2024.03.01 |
민주 홍영표, 탈당 시사…"새 정치 고민하는 분과 뜻 세울 것" (11) | 2024.03.01 |
윤 대통령, '저커버그'와 30분 회담…"메타가 상상한 것, 한국이 적극 지원" (7) | 2024.03.01 |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오지영, 피해 주장 선수와 친근한 대화 내용 공개...결국 법정 공방 전개 (102) | 2024.02.29 |
이효정 “치매 母 돌보는 사이 남편 17명과 바람” (13) | 2024.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