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시 내고향’ 인천 옹진 대청도 맛집, 홍어정식 & 꽃게탕 식당 위치는? / '은하수'와 '반딧불이'가 빛나는 대청도

bling7004 2024. 9. 23. 08:32
'6시 내고향’ 인천 옹진 대청도 맛집, 홍어정식 & 꽃게탕 식당 위치는?

‘6시 내고향'에서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맛집으로 소개한 홍어정식 & 꽃게탕 식당들이 화제다.

20일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내놓는 고향 음식점들을 방문했다. (6시 내고향 오늘 맛집)

 
인천 옹진 대청도

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반응형
 

‘6시 내고향’ 8123회에서 ‘출장! 내고향 요리사’ 통샥스핀찜·오룡해삼·전복게살볶음밥 레시피, 김포 덕포진 교육박물관,
 
괴산전통시장 - 돼지고기특수부위 축산유통센터 & 고추쿠키 매장 & 괴산 소고기배추전골 맛집, 인천 옹진 여행 - 농여해변 등 다양한 정보 또는 맛집과 명소가 두루 소개됐다. 그 중에서도 대청도 맛집들이 눈길을 끌었다.
 
인천 옹진 대청면 대청리에 위치한 홍어정식 맛집은 오가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가든식당이다. 앞서 ‘2TV생생정보’ 등을 통해 홍어회·생홍어애탕·생홍어튀김·생홍어무침 맛집으로 등장했었다.
 
마찬가지로 대청리에 위치한 꽃게탕 맛집 또한 인기 음식점으로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이날 방송에서 집중 조명한 꽃게탕을 비롯해 갈비탕, 육개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백반, 냉면 등을 판매한다.

300x250

KBS1 농어촌 소식통 생활정보 프로그램 ‘6시 내고향’은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지구컨디션] '은하수'와 '반딧불이'가 빛나는 대청도

인천 갯벌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인천 옹진 대청도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해양문화아카데미 주문도 체험 교육.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굿모닝 인천>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진행 : 이도형 앵커
 
■ 인터뷰 : 노형래 글로벌 에코투어연구소 소장
 
◆ 이도형 : 경인방송 FM 90.7MHz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인천의 생태 자원을 소개하고 우리 인천시민들이 무엇을 보호하고 함께 행동해야 할 지 고민해보는 <지구컨디션> 시간인데요.
 
오늘도 글로벌 에코투어연구소 노형래 소장과 함께 합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 노형래 : 예 안녕하세요.  
 
◆ 이도형 : 소장님 어서오세요. 지난주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9월 시작하자마자 우리 섬 출장을 많이 다녀오셨다고요.  
 
◇ 노형래 : 예, 그렇습니다. 지난주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해양문화아카데미 참석자 분들과 저어새가 있는 강화군 주문도를 다녀왔고요. 
 
덕적군도의 중심 섬으로 알려진 백아도를 찾아 장어밥상을 먹어보고, 다시 어제는 인천 섬을 사랑하는 시민들분들과 은하수와 반딧불이가 빛나는 대청도를 다녀왔습니다.  
 
모두 날씨가 너무 좋아, 아름다운 우리 인천 섬의 많은 생태 자원을 만날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인천 옹진 대청도
대청도 나이테바위 은하수.(potho by 홍승훈작가)

 
◆ 이도형 : 일주일 사이 정말 많은 섬을 다녀오셨군요. 우리 청취자분들도 추석 연휴 동안 인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 섬으로 가족분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소장님, 오늘은 저어새 서식지인 주문도, 볼음도 등 강화도 갯벌을 비롯해 인천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우리 인천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신다고요. 
 
◇ 노형래 : 지난주 주문도를 갔을 때 주민들과 우연히 강화도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주민들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섞어 있었습니다.
 
인천이 인류 자연 유산인 갯벌을 보호하는 세계적인 환경도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모두 찬성하실지 알았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국가유산청과 인천시가 유네스코자연유산 등재 추진 사항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잘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이도형 : 2026년 제48차 세계자연유산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으려면 지금쯤이면 우리 인천도 등재 후보지를 결정해서 신청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했을 것 같은데 후보지는 정해 졌나요?
 
◇ 노형래 : 세계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신청을 두고 인천시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 입니다. 아직까지 강화군, 옹진군 등 주요 갯벌 지역 자치단체가 등재 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천 지역 갯벌 면적은 강화군 256.1㎢, 옹진군 298.2㎢, 중구 174㎢ 등 모두 728.3㎢로 전국 갯벌 면적(2천482㎢)의 29.3%를 차지합니다. 
 
인천 갯벌에는 여의도의 52.7배인 자연 유산(옛 천연기념물 제419호) ‘강화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면적 45㎢)’가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인천 최초로 지정된 옹진군 장봉도습지보호구역(면적 68.4㎢)과 대이작도해양생태계보전지역(면적 55.7㎢)도 있습니다.
 
유네스코 자연 유산에 등재되려면 이들 갯벌처럼 자국법의 보호구역 지역이 전제조건이 될 만큼 중요한데요. 그래서 인천시도 강화군과 옹진군 갯벌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재 이후 혹시 발생할 규제 및 개발 제한 우려로 인해 선뜻 지방자치단체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2024년 5월에 시행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약칭: 세계유산법)>에 명시된 세계유산영향평가서 항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발을 할 때 습지보호법, 문화재보호법으로 제한 및 관리를 받고 있는데 다시 세계유산법을 근거로 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주민들의 결정을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이도형 : 인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되면 인천의 도시 브랜드가 올라가고 갯벌 보호와 홍보를 위한 국가 예산도 배정돼 <환경 도시 인천>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인데 가는 길이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강화도 갯벌은 천연기념물, 장봉도 갯벌은 습지보호구역, 대이작도 갯벌과 풀등은 해양생태계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는 갯벌을 각기 다른 법률과 제도로 관리하는 것 같은데요. 
 
소장님이 가보신 나라 중 기억나는 해외 갯벌 보호 사례를 이야기 해주시면 어떨까요?
 
◇ 노형래 : 제가 2010년도 즈음 독일 니더작센에 있는 갯벌국립공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물론 여기는 세계자연유산 지역입니다. 
 
독일은 1970년대부터 모든 갯벌을 국가 관리 차원의 국립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바다와 갯벌은 하나의 유기체로 움직이고 변하기 때문에 지역만 잘해도 안 되고, 특정 지역의 보호 체계가 미흡하면 그 영향이 그대로 모든 갯벌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독일은 1987년 인근 국가인 네덜란드와 덴마크 등 와덴해 3국 갯벌공동관리사무국을 설립하고 갯벌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덴마크, 네덜란드는 갯벌국립공원 이라는 일원화 체계로 통합 관리 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와덴해 3국은 모든 갯벌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연구기관을 설립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것이 제일 먼저 한 일 입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보호와 홍보, 주민 역량 강화프로그램, 시민들을 위한 체험, 생태관광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3국은 와덴해 보전과 생태 관광으로 연간 약 10조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이도형 : 인천 시민 사회도 이런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데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 노형래 :  인천지역 환경단체, 시민 단체, 연구기관, 직능단체 등 약 63개 단체가 지난 2023년 3월 <인천갯벌세계유산추진시민협력단 ‘인천갯벌2026’>이라는 이름의 연합단체를 만들고
 
지금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 시민 사회는 앞에서 말씀드린 세계유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이중 규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의견을 지난 9월4일 제출하는 등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발생할 피해 부분도 세심히 살피고 있습니다. 
 
또 언론사 기고와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홍보하는 역할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소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독일과 덴마크, 네덜란드 등 해외 갯벌 보호 사례는 다음 시간에 조금 더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구컨디션> 글로벌 에코투어연구소 노형래 소장이었습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46662#google_vignettehttps://news.ifm.kr/news/articleView.html?idxno=398467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