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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하이브와 갈등' 민희진, 공식 깬 기자회견 열더니…토크 강연 무대 오른다

bling7004 2024. 8. 7. 13:19
[팝업★]'하이브와 갈등' 민희진, 공식 깬 기자회견 열더니…토크 강연 무대 오른다

민희진

하이브와 법적 분쟁 중인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토크 강연 주자로 나선다.

7일 현대카드 측은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융복합 이벤트로, 지성과 감성의 컬래버레이션 스테이를 주제로 한다.



이들이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9월 27일 어도어 CEO 민희진이 토크 강연을 개최한다.

 

K-POP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라고 소개된 민희진은 9월 27일 오후 9시부터 10시 40분까지 약 100분가량 영감 폭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민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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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의 토크 강연에 더욱 이목이 모이는 것은 그가 앞서 개최한 두 차례의 기자회견이 모두 화제가 됐기 때문.

 

지난 4월 25일 민희진은 하이브가 주장한 어도어 경영권 찬탈 의혹을 반박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민희진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 등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각종 증거 자료를 제출하며 취재진 및 대중들과 마주했다.



이후 여론은 반전됐다. 민희진은 보통의 기자회견과 달리 비속어까지 사용해 가며 2시간가량 억울함을 쏟아냈고, 미리 준비한 대본 없이 긴 시간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파장은 엄청났고, 급기야 그의 말이 '밈'으로까지 번지며, 상반기 최고의 화제성을 차지했다.



1차 기자회견 이후로도 하이브와의 갈등은 계속됐다.

 

그러던 중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승인됐고, 이러한 법원 결정에 따라 어도어 대표직 자리를 일단은 유지하게 됐다.



이에 민희진은 지난 5월 31일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1차 때와는 달리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을 찾은 민희진은 하이브에게 먼저 화해를 제안하는 등 또 한 번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희진의 두 차례 기자회견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공식을 파괴한 채 여론을 반전시킨 기자회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소환 조사까지 마친 민희진인만큼 하이브와의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자회견으로 여론을 돌렸던 민희진이 토크 강연 무대에도 오르게 되면서 당당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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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40807n12396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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